유씨엘, 제주 경제발전 기여 공로 ‘제주도지사상’

제 7회 제주산업발전포럼서 우수기업 사례로 선정 수상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7-12-07 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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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박일우 기자] 유씨엘이 제주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특별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은 11월 2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개최된 ‘제7회 제주산업발전포럼’에서 제주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 사례로 선정돼 제주특별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주산업발전포럼은 ‘천혜 자원과 첨단 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제주의 미래가치를 높이고자 산업발전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한 행사다.


유씨엘은 2015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진행된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창의융합 R&D 지원’ 부문의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아 사례 발표회를 진행했다. 제주 원물을 소재로 한 화장품 개발 및 날씨에 따른 피부 관리 모바일 앱(App)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여러 가지 자연 추출물을 활용한 유씨엘의 기술적 성과와 제주화장품 인증 규격에 맞는 제형 연구 결과를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안정성 있는 독자적인 제형 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제주특산물을 원료로 한 다양한 화장품도 함께 소개했다.


유씨엘은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제주도 화장품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제주지역의 대표산업을 육성함으로써 보다 많은 제주의 기업들이 화장품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유씨엘 제주연구소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제품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천연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국가지원 사업 수행에 따른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내 화장품 원료의 우수성과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씨엘은 제주도와 인천 두 곳에 각각 연구소와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공장은 스킨, 헤어, 기능성 화장품 등 총 6000여만 개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제주공장은 제주도 내 민간기업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적합업소 인증을 받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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