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샵, 서비스 좋지만 가격 만족도 낮다

한국소비자원, 5대 프랜차이즈 헤어샵 소비자 만족도 조사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7-12-09 02: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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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시장점유율 상위 5개 프랜차이즈 헤어샵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대체적으로 ‘직원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반면, ‘가격 및 부가혜택’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7일 발표한 ‘프랜차이즈 헤어샵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합만족도 평균은 3.63점이었으며, 박승철헤어스투디오, 준오헤어, 리안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조사의 대상 헤어샵은 리안, 박승철헤어스투디오, 이가자헤어비스, 이철헤어커커, 준오헤어 등 5곳이며, 올해 8월 7일부터 8월 18일까지 조사시점 이전 6개월 이내에 프랜차이즈 헤어샵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직원서비스(3.75점), 매장접근성(3.73점) 만족도는 높은 반면, 가격 및 부가혜택(3.30점)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서비스, 헤어서비스 품질, 가격 및 부가혜택에서는 박승철헤어스투디오가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매장접근성, 매장이용 편리성, 서비스 호감도는 준오헤어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헤어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헤어서비스 품질(33.6%)로 분석됐으며, 커트 만족도가 3.77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염색 3.72점, 펌‧매직 3.69점 순이었다.


다음으로 소비자들이 가격 및 부가혜택(25.7%)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나, 가격 만족도는 3.04점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소비자는 평균적으로 두 달에 한번 프랜차이즈 헤어샵을 방문하고, 1회 방문시 이용 금액은 최소 1만원에서 5만원 이하가 39.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만원에서 10만원 이하가 28.7%, 10만원에서 15만원 이하가 20.0% 순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사업자 간담회를 통해 이번 조사결과를 공유했고, 사업자별로 취약한 부문에 대한 개선 노력을 통해 향후 해당 서비스의 소비자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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