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신대욱 기자] 미국 매스마켓 3대 메이크업 브랜드 이엘에프(e.l.f.)가 브랜드 서포터즈 ‘뷰티스쿼드(Beauty Squad) 1기’를 모집, 지난 15일 홍대 인근 트웬티포세븐플러스 카페에서 공식 출범식인 ‘뷰티 스케이프(Beauty Scape)’ 파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이엘에프 최대 행사이자 브랜드 한국 론칭후 첫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에는 지난 11월부터 한 달간 2,000여 명의 뷰티유튜버, 인스타그래머 등 인플루언서, 유명 셀럽 등이 신청하는 성황을 이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경쟁률만 47.6:1에 이를 정도로 호응도가 높았다.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42명이 최종 선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발된 뷰티스쿼드 1기는 이엘에프의 홍보사절로 앞으로 6개월동안 활동에 들어간다. 월별 우수 활동자를 선발하고 최종 우수 활동자에게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브랜드 서포터즈인 뷰티스쿼드가 한자리에 모여 제품 경험을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파티인 뷰티 스케이프 파티는 미국 본사에서 시작된 행사로, 브랜드가 진출한 국가에서도 동일한 방식의 파티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도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함께 하는 뷰티클래스가 진행됐고 제품 테스트 시간을 통해 메이크업 노하우를 익히는 한편 뷰티스쿼드간 제품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SNS 셀럽들이 모여 브랜드와 제품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엘에프의 성공적인 한국 론칭을 확인했고 앞으로 보다 발전할 수 발판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엘에프는 현재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후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도 이엘에프 브러시를 시작으로 공식 입점할 예정이다. 또 롭스 전 매장에 이엘에프 브러시가 입점될 예정이며, 메이크업 카테고리는 잠실캐슬점과 홍대역점에 이미 들어갔고 모란점 입점도 예정돼 있다. 회사측은 지속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 소비자 접점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