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파일] 홈쇼핑 밴더계의 이단아를 경계하라!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11-12-23 오전 9: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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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유통의 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홈쇼핑으로의 진출을 꾀하는 업체들이 부쩍 늘고 있다. 따라서 홈쇼핑 관련 업무를 대행하는 ‘밴더’들의 주가가 높아지고 있다.

신규로 홈쇼핑 진출을 고민하는 업체들은 홈쇼핑에 방송될 제품의 결정권을 가진 MD들과의 교분이나 친분이 두터운 밴더들에게 기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신규로 홈쇼핑에 진출하는 업체들에게 밴더들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특히 방송국과의 연결 고리는 밴더들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기 때문에 홈쇼핑 진출을 위해서는 밴더들과 공생관계를 유지해야만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홈쇼핑 MD들과의 친분을 내세운 밴더의 절대적인 영향력이 때로는 맹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 이러한 맹점을 악용해 사기라 해도 무방한 문제를 일으키는 이단아들이 나타나 화장품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홈쇼핑 밴더계의 이단아로 불리는 이들은 홈쇼핑에 신규로 진출하려는 업체들이 거래 관행이나 진행 프로세스에 대한 지식이 짧다는 약점을 파고들어 준비과정에서 터무니없는 폭리를 취하는가하면 아예 자신들의 활동비용을 업체들에게 부담시키기도 한다. 수수료 역시 관행과는 달리 높게 책정하고 제품개발에 전권을 위임받아 여기에서도 이익을 챙기는 대담성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이들은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가진 기업들을 찾아가 홈쇼핑 진출을 타진하고 검토해보겠다는 답변만 들어도 방송국 담당들과는 업체와 얘기가 끝나 개발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속이고 업체에게는 방송국에서 편성을 잡을 준비가 끝났으니 빨리 제품을 준비하라는 식으로 속이면서 업계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또한 용기도 하나의 용기를 서로 다른 브랜드에 똑같이 적용하고 이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면 다른 기업에서 만드는 용기라는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으면서 업체들을 기만하기 일쑤다.

최근에는 유명 색조기업에 접근해 같은 방법으로 속이려고 했지만 주변의 제보로 인해 색조회사에서 내쳐지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홈쇼핑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은 이들의 실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또 다른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미 몇몇 기업이 이들 이단아의 속임수에 손해를 본 사례가 있다. 따라서 홈쇼핑 진출을 꾀하는 업체들은 그럴듯한 말만 번지르르하고 사기에 가까운 행각을 벌리고 다니는 이들 이단아를 가려낼 수 있는 혜안을 가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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