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정책콘서트 ‘화장품 산업 미래를 말한다’ 개최

식약처, 청소년·대학생 초청 로봇 생산시설 견학 및 발전 방안 토론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18-01-10 15: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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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문상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현장 방문 정책콘서트를 실시했다.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과 대학생을 초청해 ‘화장품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생산현장 견학과 함께 즉석에서 산업발전 방향을 토론하는 정책콘서트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지난 1월 10일 경기도 김포에 소재한 코스나인(대표 김형태)에서 가진 이번 정책콘서트에서는 △친환경시설, 로봇생산 등 최신 화장품 제조시설 소개(코스나인 김형태 대표) △임상빅데이터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 동향(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 △미래 화장품 산업 발전방향(황혜리 학생) 등에 대한 주제발표 이후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동화 로봇 설비를 도입하고 제품의 주문·생산·출고에 이르기까지 생산 정보를 실시간 관리하는 시스템을 직접 견학하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화장품 산업의 변화와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도 이루어졌다.


이번 정책콘서트에는 특정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및 생명·화장품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20여명이 초청돼 객관적인 시각을 통해 화장품 산업의 발전방향을 점검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일정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이번 정책콘서트를 통해 미래 화장품 산업의 모습과 인재상을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화장품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역량을 키워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등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화장품 분야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선도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류영진 처장은 정책콘서트에 앞서 영등포구 소재 콘래드호텔에서 ‘화장품 업계 CEO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화장품업계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류영진 처장을 비롯해 이동희 바이오생약국장, 대한화장품협회 서경배 회장, 마임화장품 홍혜실 회장 등 화장품 업계 CEO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화장품 업계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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