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세계에 알릴 아트 작품 수준 ‘일취월장’

월드아트뷰티협회, 제8회 국제공모전 시상식 성료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8-01-16 16: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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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사)월드뷰티아트협회(회장 박혜경)는 지난 6일 서울시민청에서 제8회 월드뷰티아트&디자인 국제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450여점이 출품돼 200여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19명의 교수가 심사에 참여해 공평한 심사에 임했다. 영예의 그랑프리에 해당하는 서울시장상은 헤어-고전머리 부문에 출품한 이순녀 김포뷰티아카데미 원장의 퓨전 기생머리가 차지했다. 아름답게 올린 가채와 장식, 배경까지 공을 들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공모전이 회를 거듭할수록 수상 작품들의 수준이 일취월장하고 있다는 평을 들었다.


이 밖에 대상은 ▲아트마스크 부문=이지우(A hairman in wonderland) ▲아트메이크업 부문=노은우(junk makeup) ▲메이크업 분장 부문=위다민(고블린) ▲메이크업일러스트 부문=고희진(미녀와 야수) ▲디지털 포토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손채경(카타르시스) 씨 등 5명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박혜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현시대와 맞는 일을 하는 사람인지를 짚어 볼 필요가 있다. 산업의 주체는 사람이다. 사람이 행복하고, 건강하고, 아름답게 사는 일을 만들어내는 게 궁극적인 산업의 목표”라면서 “우리는 로봇이 대신 할 수 없는 일을 하기 때문에 앞으로 무궁무진한 일을 해 낼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된다. 다만, 4차 산업의 흐름과 같이 융합 할 길을 모색하는 것이 앞으로 해야 할 숙제다. 본 협회에서는 뷰티와 융합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입증하듯 이번 공모전에는 최초로 4차 산업과 연계된 디지털 포토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이 신설돼 화제를 모았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산업이 발전하려면 더불어 문화도 함께 발전해야 그 효과가 배가 된다는 점에서 뷰티예술 문화에도 퍼지고 있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본다”며 “월드뷰티아트&디자인 국제공모전은 한국의 뷰티산업 발전과 더불어 예술문화 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인재 발굴과 학문적 기초를 공고히 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이 행사는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해 국제적 기술교류와 예술문화 교류로 국위선양에 한 몫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연자 건국대학교 교수와 신연종 뷰티신문 수 대표가 축사를 통해 공모전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협회와 행사의 발전을 기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사)대한가별협회 이현준 이사장, 인하희망학교 조현진 교장, 중국 비너스가발 장위양 대표, 올댓뷰티아카데미 최지영 대표, 건국대학교 정연자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협회 행사를 후원한 영도코스메틱과 한국호텔리조트협회에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고등학생 시절부터 협회 공모전에 7회 도전한 중부대학교 고희진 양에게는 감사장과 함께 협회의 뷰티 일러스트 민간자격증이 수여됐다.


또한 정연자 건국대학교 교수와 김영옥 호원대학교 교수, 최지영 올댓뷰티아카데미 대표, 조현진 인하희망학교 교장, 임지우 인하직업전문학교 외래교수에게 각각 지도공로상이 수여됐다.


제8회 월드뷰티아트&디자인 국제공모전 그랑프리(서울시장상) 수상작 퓨전 기생머리(이순녀, 헤어-고전머리 부문)
제8회 월드뷰티아트&디자인 국제공모전 대상 수상작 (윗줄 왼쪽부터 고희진(미녀와 야수), 노은우(junk makeup), 아랫줄 왼쪽 이지우(a hairman in wonderland), 위다민(고블린))
제8회 월드뷰티아트&디자인 국제공모전 대상 수상작 손채경 (카타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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