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신대욱 기자] 잇츠한불(대표 김홍창)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잇츠스킨이 출시한 ‘마카롱 립밤’과 ‘쿠키 앤 바디 핸드크림’이 미국 본토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미국 헐리우드 스타 다코타 패닝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자신의 일상생활 사진에 잇츠스킨 쿠키 앤 핸드크림이 노출돼 눈길을 끌었다. ‘잇츠스킨 쿠키 앤 핸드크림’은 미국 CVS를 통해서만 출시한 전용제품으로, 쿠키처럼 달콤한 향은 물론 피지 흡착 캡슐이 부드러운 크림 속에 함유돼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을 전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마카롱 립밤’도 미국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2011년 국내에 첫 출시된 마카롱 립밤은 외형이나 색깔 등이 디저트인 마카롱과 똑같아 국내에서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잇츠스킨의 베스트셀러다.

김현지 잇츠한불 해외사업본부 이사는 “2016년 미국 세포라 입점 이후 이들 제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다”며 “이번에 출시한 ‘쿠키 앤 핸드크림’은 지난 10월말 입점한 미국 CVS에서 전용 제품으로 출시했으며 현재 입점 매장 수는 925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현지 뷰티 전문가들은 이들 제품은 귀엽고 독특한 패키징 제품을 선호하는 미국 소비자들의 구미를 자극하면서 호평을 받은 것으포 보고 있다. 마카롱 립밤은 다양한 색깔의 마카롱 모양 케이스를 본떠 만들었고 쿠키 앤 핸드크림도 아이스크림 컵처럼 디자인해 미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다가간 점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요소란 분석이다.

잇츠한불 관계자는 “잇츠한불은 자체 인하우스 디자인센터가 있어 해외시장 진출시 패키징 디자인부터 마케팅까지 현지 사정에 맞게 차별화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경쟁력이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K-뷰티 간판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