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한불, 중국 내 ‘伊思’ 상표권 취득

잇츠스킨의 중국내 자생적 애칭 공식 등록, 중국 현지 사업 본격화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01-26 11: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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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잇츠한불(대표 김홍창)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잇츠스킨이 중국 내 ‘伊思(이쓰)’ 상표권을 취득했다.


‘伊思’ 상표는 2008년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잇츠스킨’ 브랜드의 중국어 애칭으로, 중국에서 널리 통용되는 바이두 같은 포털사이트와 웨이보 등 SNS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취득한 상표권은 2017년 11월 28일부터 2027년 11월 27일까지 10년간 사용 가능하며, 향후 사용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상표권의 경우 속지주의 원칙에 따라 등록된 국가에서만 효력이 발생하며, 중국의 경우 ‘자연인 및 법인 또는 기타 조직이 생산‧경영활동에서 상품 또는 서비스에 대하여 상표전용권을 취득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 상표국에 상표등록을 출원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중국 상표권의 가장 큰 특징은 ‘선출원주의’다. 이는 먼저 등록한 사람이 상표에 대한 권리를 가진다는 뜻으로, 향후 유사 브랜드의 사용에 대한 단속이 가능하며 중국 내 ‘伊思’ 브랜드 마케팅이 보다 용이해 진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잇츠한불 해외사업본부장 김현지 이사는 “중국 소비자 대부분이 잇츠스킨을 ‘伊思’라는 브랜드로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상표권이 부재해 중국 내 브랜드마케팅 전개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향후 중국 내 막강한 ‘伊思’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을 실시하는 등 중국 현지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잇츠한불은 지난해 10월 중국 후저우 공장의 생산허가를 취득하며 올해를 중국 직진출의 원년(元年)으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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