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충북 지역 화장품 공동 브랜드 ‘샤비(CHAVI)’가 공식 론칭했다.

지난 달 31일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회장 조택래)가 지난 달 31일 청주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 ‘프리미엄 소비재 시장 공략을 위한 충북지역 화장품 기업의 전략구축 포럼’을 통해 첫선을 보인 ‘샤비’는 10대의 청초함과 20대의 도발이라는 의미를 담은 충북 지역 화장품의 공동 브랜드명이다.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회장 조택래)와 KICOX 충북지사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와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은 충북화장품 기업지원사업단(서원대학교), 한국MD협회, 바이오 MC, 충북화장품산업협회 관계자와 회원사, 그 외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석했다.

특히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 조택래 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 전효균 지사장, 충북 바이오미니클러스터 김회기 회장(화니핀코리아 대표), (사)한국MD협회 정관윤 사무국장, 예술통신 배한성 회장, RBW 김국진 본부장, 코스인 길기우 대표, 충북화장품 기업지원사업단 이인철 단장(서원대 교수) 등이 참석해 아트콜라보 ‘샤비’의 론칭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RBW와 샤비 브랜딩 전략 MOU를 체결한데 이어 충북 화장품 마케팅 강화를 위해 한국MD협회와도 MOU를 체결했다.

이어서 샤비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위해 2018년 충북 화장품 산업 정책과 기능성 화장품 확대 대응 전략, 화장품 마케팅 전략 등의 포럼도 진행됐다.

한편, 이 날 첫선을 보인 ‘샤비’는 인천의 ‘어울(oull)’과 경상북도 ‘클루앤코(CLEWNCO)’에 이은 전국 지자체 중 세 번째 화장품 공동 브랜드가 됐다. 충북 지역의 화장품 생산량과 제조업체수는 전국 대비 28.1%와 6.4%를 각각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