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따 흑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 수상

디자인 서체 부문 수상...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모두 수상 ‘쾌거’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8-02-13 16: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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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아모레퍼시픽이 ‘아리따 흑체’로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2018’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서체 부문을 수상했다.


이로써 아모레퍼시픽 ‘아리따 흑체’는 독일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2017’, 미국 ‘CA(Communication Arts) 어워드 2018’에 이어 국제 저명 디자인 어워드에서 3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회사 측은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 받는 권위 있는 디자인 공모전인 만큼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12일 밝혔다. CA 어워드 역시 세계적인 디자이너, 아트 디렉터 등이 주목하는 공모전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리따 흑체는 아모레퍼시픽이 기업 이미지를 담아 2005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한 서체 ‘아리따’의 중문 글꼴이다. 아리따 흑체는 글자 줄기의 굵기가 대체로 일정하고 장식적 부리가 없어 정중하고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동시에, 아모레퍼시픽이 추구하는 현대 여성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 허정원 디자인센터장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던 점이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이 추구하는 고객 중심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아리따 흑체를 포함해 한글 글꼴 아리따 돋움과 부리, 영문 글꼴 아리따 산스까지 총 세 문자권(한, 중, 영) 글꼴을 무료로 배포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세 글꼴 모두 아모레퍼시픽 홈페이지(www.apgroup.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아리따 글꼴을 바르게 쓰는 활용법을 담은 〈타이포그라피 매뉴얼〉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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