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4분기 영업이익·순이익 모두 감소

브랜드 재정립·매장 리모델링·고정비 비율 증가 탓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8-02-22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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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2017년 4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937억원, 영업이익 31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4%,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5.4%, 84.9% 감소했다.


2017년 전체 매출액은 3,733억원, 영업이익 112억원, 당기순이익 8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에 비해 매출은 14.0%, 영업이익은 53.8%, 당기순이익은 51.2%가 줄어든 수치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에 따르면 매출액 감소는 관광객 유입 감소로 인한 면세 및 관광상권의 매출 하락과 국내 시장 경쟁 심화의 영향을 받았다. 또한 올 1월부터 의무 도입된 새로운 국제회계처리기준(IFRS15)을 2017년 조기 도입해 전년 보다 더 낮게 집계됐다는 설명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경우, 지난 4분기부터 시작된 브랜드 재정립 및 매장 리모델링 등을 위한 투자와, 매출 하락으로 인한 고정비 비율 증가 등으로 감소 폭이 더 컸던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지난해 9월 발표한 2년간 2,289억 원의 투자 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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