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코스메틱, 중 최대 해외직구 플랫폼과 MOU

‘왕이카오라’ 통해 전용상품 출시 등 ‘하이타오족’ 적극 공략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02-23 11: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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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치량(齐亮) 왕이카오라 뷰티총감(왼쪽)과 김진구 리더스코스메틱 대표이사(오른쪽)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CMN 신대욱 기자] 리더스코스메틱(대표이사 김진구)이 지난 5일 서울 광진구 리더스코스메틱 본사에서 중국 최대 해외직구 플랫폼인 ‘왕이카오라(网易考拉)’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하이타오족(해외직구족)’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왕이카오라’는 중국의 대표적인 포털 왕이(網易⋅Netease⋅넷이즈)가 운영하고 있는 해외직구 전문 플랫폼으로, 2017년 상반기 기준 중국 해외직구 시장에서 24.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고객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엄격한 기준으로 선택한 제품을 자체 구매한 뒤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삼아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는 평가다.


중국내 해외직구 시장은 매년 20% 이상 고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의 시장조사기관 아이미디어 리서치(iiMedia Research)가 발표한 ‘2016-2017년 중국 해외직구 전자상거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해외직구 시장은 2018년 시장 규모가 9조 위안(한화 약 1,527조)에 달할 것으로 에측하고 있다. 그만큼 중국내 ‘하이타이족’은 새로운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셈이다. 이번 협약도 이같은 해외직구족을 공략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왕이카오라의 경영철학에 따라 보다 투명하고 안전한 정품 공급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왕이카오라는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확보함에 따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리더스코스메틱’의 대표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직구족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중시하는 중국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피부과 전문의가 만든 브랜드’라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왕이카오라 전용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직구 고객을 위한 한국 전용 제품 지원과 신제품을 동시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진구 리더스코스메틱 대표는 “중국 내 해외직구 시장이 크게 성장함에 따라 온라인 직구시장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왕이카오라’와 업무협약을 체결, 리더스코스메틱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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