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오인터내셔널, 상반기 향수 트렌드 이끈다”

벤츠, 데렉 램 등 20여 라인 출시 … 독일 남성 브랜드 ‘타박’ 첫 도입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02-27 15: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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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수입 향수 전문 유통사 씨이오인터내셔널(대표 김유성)이 올 상반기 신제품 향수를 대거 출시한다. 회사측은 22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2018 상반기 신제품 발매식’을 열고 주요 신제품 향수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대리점과 직거래 점주, 백화점 바이어, 협력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브랜드 매니저들의 신제품 향수 소개와 향수 시향, 퀴즈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회사측은 이날 메르세데스-벤츠, 데렉 램, 클린, 파코라반, 타박 등 주력 브랜드의 신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브랜드 부스를 별도로 설치,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아시아 최초로 소개되는 ‘데렉램 10 크로스비’와 독일의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타박’을 공개, 관심도를 높였다.


김유성 대표는 “이번에도 의미있는 향수 신제품을 소개하게 됐는데, 미국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데렉 램 향수와 유럽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타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것이 대표적”이라며 “씨이오인터내셔널은 향수업계 리더로,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업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미있는 좋은 신제품을 도입하고 유통별로 브랜드를 차별화해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점주들의 이익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씨이오인터내셔널이 올 상반기 출시하는 신제품 향수는 메르세데스-벤츠와 데랙 램, 클린, 파코라반, 쥬시꾸뛰르, 니나리치, 엘리자베스 앤 제임스, 아베크롬비앤피치, 프라다, 발렌티노, 에트로, 돌체앤가바나, 캐롤리나 헤레라, 프라고나르 등 주요 브랜드 20여종에 이른다.


글로벌 명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는 신제품 ‘셀렉트’를 선보인다. 벤츠는 이날 세련된 블랙 부스로, 4월 출시 예정인 셀렉트와 함께 꾸며져 프리미엄 브랜드 감성을 드러냈다는 평을 얻었다. 우디 시프레 계열 향취가 돋보이는 이 제품은 메르세데스 벤츠 글로벌팀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뉴욕 패션 브랜드 ‘데렉 램’은 대표 향수 ‘데렉 램 10 크로스비’ 컬렉션을 아시아 최초로 소개한다. 데렉 램은 이날 컬러풀한 보틀로 부스에 포인트를 줬고 10가지 제품을 시향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참석자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데렉 램 10 크로스비는 디자이너 데렉 램이 뉴욕 소호의 크로스비 거리에서 느낀 경험을 토대로 10가지 흥미로운 스토리를 10가지 향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가장 순수한 에센스를 바탕으로 프레시, 플로럴 향기부터 깊고 묵직한 향기까지 내추럴하면서도 유니크한 10가지 향으로 담아낸 10종으로 이뤄졌다.


라이프 프래그런스 브랜드 클린은 일상 속 행복을 담아낸 시트러스 플로럴 계열 향수 ‘프레쉬 린넨’을 선보였다. 클린 부스는 여성들이면 한번쯤 꿈꿔왔던 화이트 톤 침실로 꾸며, 화사함과 깨끗한 느낌을 표현했다. 싱그러운 레몬에 순수한 백합과 난초 향이 더해진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향이 클린 특유의 투명한 보틀에 파스텔 톤 옐로우 컬러가 입혀져 편안하고 활력을 주며 행복한 느낌을 전한다.


유럽 남성향수 1위 파코라반은 스테디셀러 원밀리언 라인의 ‘밀리언 럭키’와 ‘레이디 밀리언 럭키’를 선보였다. 원 밀리언 보틀을 형상화해 꾸며진 파코라반 부스는 골드컬러로 디스플레이, 화려함을 뽐냈다.


새로 선보인 두 향수는 이전과 달리 실버 메탈이 입혀져 더욱 경쾌하고 세련된 느낌을 줬다. 밀리언 럭키는 부드럽고 달콤한 향취의 헤이즐넛으로 시작해 그린 플럼의 신선함이 뒤따르며, 마지막으로 세더의 우디한 향취로 마무리되는 남성적인 향취다. 레이디 밀리언 럭키는 상큼한 라즈베리와 조화를 이뤄 샌달우드의 부드럽고 풍부한 향취로 마무리돼 당당하고 독특한 매력을 지닌 여성의 모습을 표현했다.


엘리자베스 앤 제임스는 너바나 프래그런스에 새로운 신제품 ‘에머시스트’와 ‘프렌치그레이’를 선보였다. 보라 빛 자수성처럼 매혹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에머시스트’와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시키는 ‘프렌치 그레이’를 더해 너바나 라인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이날 독일 남성 그루밍 1위 브랜드인 타박이 국내 첫 소개, 눈길을 끌었다. 타박은 1959년에 독일에서 탄생한 최초의 남성 전용 브랜드로 베스트 제품인 ‘애프터 쉐이브 로션’은 런칭 이후 8,200만 병이 판매될 정도로 남성 화장품 업계에서 ‘레전드’로 꼽히는 제품이다.


회사측은 이날 타박 부스를 바버샵 컨셉으로 꾸며 시선을 끌었고,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했다.


한편, 이날 회사측은 행사에 참석한 이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가장 기대되는 향수를 즉석에서 투표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투표 결과 데렉 램 10 크로스비가 가장 높은 표를 얻어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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