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수출, 10개월만에 감소세 전환

중화권 부진으로 2월 3억9200만달러 수출 전년대비 3.1% 하락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8-03-07 11: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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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박일우 기자] 화장품 수출이 중화권의 부진으로 10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관세청 및 무역통계(KITA)를 기초로 잠정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2월 화장품 수출금액은 3억92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1% 하락했다.


2월 설 명절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가 부진의 원인으로 꼽힌다. 산자부는 “아세안, 일본, EU 등 다수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지만, 조업일수 감소로 주요 수출국인 대중국, 홍콩 수출이 줄어 감소세로 전화했다”고 밝혔다.


2월 1~20일 기준 수출액 및 증감률을 살펴보면 아세안 2900만달러(14.2%↑), 일본 2100만달러(105.7%↑), 미국 2100만달러(14.4%↑) 등은 견고한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중국 7300만달러(34.2%↓)과 홍콩 4900만달러(36.3%↓)은 크게 떨어졌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최근 6개월 전년동기대비 수출 증가율은 26.5% → 2.3% → 33.6% → 23.2% → 53.3% → -3.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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