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 유럽 진출

독일 두글라스 판매 공급 계약 체결…5월 론칭 예정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8-03-26 13:00:07]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심재영 기자] 내츄럴엔도텍(대표 장현우)은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가 유럽 시장에 진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최근 독일을 비롯한 유럽 최대 뷰티 체인 두글라스(Douglas) 및 이커머스 판매를 위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5월경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를 론칭해 현지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두글라스는 유럽 주요 19개국에 2,400여개의 매장이 있으며, 3만5천여 가지의 제품을 취급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뷰티 체인이다.


내츄럴엔도텍은 두글라스 본사가 있는 독일 수출을 통해 유럽 전역으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트라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독일의 화장품 시장은 134억 유로 규모로 유럽에서 화장품 시장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독일의 건조한 날씨 특성 상 보습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 인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를 근거로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두글라스를 통해 론칭 예정인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에 대해 내츄럴엔도텍 측은 이 제품이 CLHA(Cross-linked hyaluronic acid, 교차결합 히알루론산)을 기본 성분으로 하는 패치 형태의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화장품이라고 설명했다. 패치 표면에 있는 미세한 마이크로 구조체가 교차결합 구조의 히알루론산 성분을 피부 깊숙이 도달하게 한다는 것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아산병원, 차병원, 가천대학교 등 유수의 의료 및 임상기관을 통해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눈가와 입가의 수분을 늘리고 주름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는 주장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AND SHINE’이라는 이름의 제품으로, 두글라스 매장 판매 외에도 공식 판매 사이트를 오픈하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유럽 시장의 특성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마케팅으로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내츄럴엔도텍 장현우 대표는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현재 독일과 유럽 최대 홈쇼핑과의 론칭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서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임상을 진행해 왔으며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전세계에서 만날 수 있는 K-뷰티 대표 브랜드로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현재 미국, 캐나다, 독일, 중국, 태국, 일본, 인도, 브라질, 페루 등 총 14개국에서 화장품으로 등록됐다. 최근에는 할리우드 배우이자 탑 모델로 유명한 캐롤 앨트(Carol Alt)를 홍보 모델로 발탁하여 미국 판매를 개시했고, 말레이시아, 태국, 일본, 홍콩, 싱가폴, 대만에서도 피부과 병원, 에스테틱 등에서 판매 중이다. 특히 중국에서도 웨이보와 위챗 등 주요 SNS를 통한 사전 마케팅을 기반으로 중국의 주요 홈쇼핑 및 직소(네트워크 마케팅) 기업 등과 제품 출시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