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틴트’ 10대에게 인기 절정…부작용 속출

화장품 정보플랫폼 화해, 10대 랭킹 중 틴트 비중 35%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8-03-27 오전 10:34:22]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심재영 기자] 10대 청소년들 사이에 틴트의 인기가 치솟고 있지만 성분과 품질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했다가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정보플랫폼 앱 화해는 3월들어 10대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한 화장품이 무엇인지를 파악한 결과, 3월 첫째 주와 둘째 주 ‘화해랭킹’ 10대 사용자 부문에 오른 100개 제품 가운데 틴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3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20대 카테고리에서는 틴트 제품이 단 세 건 포함됐으며, 30대 이상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것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였다는 것이다.


10대용 색조 평균가 만원 미만


최근 10대를 겨냥한 색조 제품들은 용돈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평균 각겨이 1만원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3월 이후 연령대별 화해랭킹을 살펴보면 10대가 사용하는 색조 화장품 가격은 기초 제품에 비해 훨씬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연령대의 랭킹에 오른 색조 제품의 평균가는 9천6백원으로 만원 미만인데 비해, 스킨케어 제품의 평균가격은 2만8백원으로 두 배 이상의 격차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화해 측은 색조의 경우 3천원선의 초저가 파우더 화장품과 섀도, 틴트 제품이 다수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의 저자인 연성대학교 이은주 교수는 “틴트류 사용 시 제품으로 인한 입술착색이나 건조증상이 있을 수 있음에도 어린 학생들은 이에 대한 인지 없이 부작용을 겪는 일이 많다”며 “청소년은 신체발달이 다 끝나지 않았고 체면적도 성인보다 작기 때문에 호르몬 교란을 일으키는 내분비장애 의심성분에 노출되면 더욱 위험하게 작용할 수 있다. 색조 화장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클렌징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는 등 학교와 가정에서 더욱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NS 광고 보고 구매했다 피부트러블 호소


청소년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는 초저가 화장품 리뷰를 보면 부작용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확인된다. 대부분 SNS에 올라온 광고를 보고 구입한 청소년들이 막상 사용해보니 광고에서 말한 효과를 볼 수 없었거나 피부 트러블을 겪게 있다는 내용이다.


화해를 서비스하는 버드뷰 정행운 정보관리팀장은 “10대 사용자는 성인에 비해 화장품 구매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잘못된 광고 내용만 보고 구매하면 본인피부와 맞지 않게 되는 실수를 범하기 쉽다”며 “평생의 화장 습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금부터 화장품의 전성분을 살펴 내 피부와 맞지 않는 제품을 가려내고 비슷한 피부 고민을 가진 사용자의 리뷰도 참고하면서 본인에게 꼭 필요한 화장품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SELECT COUNT(ns.news_idx) FROM CMN_NEWS ns WHERE ns.del_yn = 'N' AND ns.view_yn = 'Y' AND ns.news_idx <> '26132' AND ( CONTAINS(ns.KEYWORD, '"화해"') OR CONTAINS(ns.KEYWORD, '"버드뷰"') )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