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유전자 기반 맞춤형 제품 하반기 출시

화장품부터 제약, 기능식품 등 신개념 맞춤형 제품&서비스 개발 가시화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04-02 19: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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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한국콜마가 올 하반기 유전체 정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화장품을 출시한다. 회사측은 맞춤형 화장품을 비롯해 맞춤형 제약, 건강기능식품 등 제품과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전체 정보 기반 맞춤형 제품 개발은 한국콜마가 지난해 9월 유전체 분석 개발 전문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해왔다. 회사측은 이원다이애그노믹스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유전체 정보를 뷰티, 헬스케어 분야에 적용한 새로운 개념의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고, 하반기 개발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뷰티 분야에서는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개인 피부 상태에 맞는 기능성 제품과 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건성, 지성 피부용 제품을 넘어 개인 맞춤형 미백, 피부탄력, 여드름 등 다양한 피부고민에 맞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콜마 피부과학연구소와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한국인 유전정보와 피부특성에 맞게 공동 연구개발한 결과를 토대로 제품을 출시한다는 설명이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타액으로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건강을 검진할 수 있는 키트를 병원과 연계해 출시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임산부와 신생아의 질병 발생 위험을 예측, 예방할 수 있는 키트, 암의 유전 요인을 확인할 수 있는 키트를 출시한다는 설명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개인 체질에 맞는 건강기능식품도 추천해줄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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