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코스메틱스코리아’ 참관해야할 33가지 이유

33개 신규업체 참가 새로운 혁신 원료 소개 … 국내외 200여사 참가 역대 최대 예상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04-03 16: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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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원료 전문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코리아가 올해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3일간 열리는 4번째 전시회를 방문해야할 33가지 이유를 공개했다.


인-코스메틱스코리아는 지난 3회까지 이어지는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원료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평가받아왔다. 올해 전시회는 기존 참가업체에 더해 33개 이상의 신규 원료 공급업체가 가세해 새로운 혁신원료를 소개할 예정이다. 신규 참가업체 수만큼 새로운 혁신 원료를 확인할 수 있어, 방문해야할 이유가 충분하다는 것이 전시회측 설명이다.


올해는 33개 이상의 신규 원료업체를 포함해 국내외 200여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회측은 “올해 전시회는 참가업체수가 역대 최고가 될 것”이라며 “화장품 제품개발팀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최신 원료들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특히, 약 50%에 해당하는 해외 업체가 참가해 국내 화장품 원료 커뮤니티와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약 20%의 참가 업체는 지금껏 들어본 적 없는 니치 브랜드 업체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올해 새롭게 참가하는 33개 신규 업체중 14개는 한국 업체다. 나머지는 중국, 유럽, 인도, 미국 업체로 구성됐다. 이중 미국의 론자(Lonza)와 조지아의 비 베놈 랩 LLC(Bee Venom Lab LLC), 인도의 코스킨 스페셜티즈(Coskin Specialities), 프랑스의 에코써트 그린라이프(ECOCERT GREENLIFE), 한국의 미창(MICHANG) 등이 주목되는 업체들이다.


론자는 제약, 소비자 건강, 영양제 분야에서 혁신적인 효능성 제약 성분을 개발하는 세계적인 주요 공급업체 중 하나다. 비 베놈 랩은 오염되지 않은 청정 환경 아래 코카시안 벌에서 봉독을 수확한다. 봉독은 스킨케어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포뮬라에 활용할 수 있다. 코스킨 스페셜티즈는 특수 화장품과 UV 필터에 적합한 제품과 화학성분의 제조업체이자 유통업체다.


에코써트 그린라이프는 전 세계 유기농 인증의 벤치마크가 된 기업이다. 한국 제조사의 국제적인 유기농&천연 화장품 인증 규정 준수 방안을 강조할 예정이다. 미창은 아시아의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 중 하나로, 뷰티 브랜드에 다양한 미용적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화장품 등급의 화이트 미네랄 오일을 생산하고 있다.


기존의 주요 글로벌 참가업체들도 지난해에 이어 연속 참가한다. 지난해 참가 업체중 올해 재참가 부스 예약을 마친 업체들만 약 55%에 달했다는 것이 전시회측 설명이다.


미국의 AB 스페셜티 실리콘(AB Speciality Silicones)과 애쉬랜드(Ashland), 선 케미컬 퍼포먼스 피그먼츠(Sun Chemical Performance Pigments), 네덜란드의 아크조노벨(Akzonobel), 독일의 비톱(BITOP), 코스파테크(Cosphatec), 프랑스의 지보단 엑티브 뷰티(Givaudan Active Beauty), 실랩(SILAB)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싱가포르의 DSM 뉴트리셔널 프로덕트 아시아 퍼시픽(DSM Nutritional Products Asia Pacific), 세픽(SEPPIC)과 스위스의 리포이드 코스메틱 AG(Lipoid Kosmetik AG), 미벨레 AG 바이오케미스트리(Mibelle AG Biochemistry), 캐나다의 루카스 메이어 코스메틱(Lucas Meyer Cosmetics)의 최신 원료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한국의 뷰티 제품이 혁신, 기술 그리고 효능에서 세계 최고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며 “특히 뷰티 관련 R&D 분야의 기술력은 미국보다 앞서 있을 정도로 세계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만큼 인-코스메틱스코리아는 한국의 화장품 제조업체들의 혁신 요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전시회에서 혁신 소재를 활용해 헤어케어 브랜드를 출시한 탁수련 LG생활건강 수석연구원은 “참가업체들이 실리콘 대체제로 제시한 무실리콘 솔루션들이 너무나 다양해서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인-코스메틱스코리아와 같은 퍼스널케어 원료 전시회를 국내에서도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인-코스메틱스코리아는 오는 6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특히 전시 첫날인 13일을 ‘포뮬레이션 데이(Formulation Day)’로 지정, 다양한 제형 관련 체험과 세미나, 어워즈가 진행된다. 참관을 원하는 관람객들은 온라인 사전 등록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무료 참관을 위한 사전 등록은 6월 10일 오후 11시까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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