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화장품, 미국 LA에 미주법인 오픈

미국 공략 본격화…‘스펠라’ ‘모생모’ 출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2-01-02 15: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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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화장품(주)(대표이사 회장 박효석)는 최근 미국 LA 한인촌의 중심부에 미주법인을 설립하고 지난달 19일 오후12시 미국 LA 가든스위트호텔 2층 테라스볼룸에서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독화장품 측에서 박효석 회장과 박영준 전무, 박현우 미주법인장이 참석했고 코트라 LA무역관 윤원석 관장, LA 한인상공회의소 에드워드 구 회장을 비롯한 지역 한인단체장 등 내외 귀빈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주법인장으로 위촉된 박현우씨는 30년간 미국생활을 통해 미주한인총연합회 사무총장을 2회 역임했고 한인회장,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장, 코트라 명예대표, 켄터키주정부 한국통상대표, 연변자치족 자치주정부 미주통상대사 등의 사회활동을 통해 한인동포사회에 이름을 알려왔다.

이날 행사에서 박효석 회장은 “건강과 피부개선을 위해 생약성분의 건강식품과 기능성 화장품, 그리고 탈모치료제를 개발해 왔으며 창사 17년 만에 세계 최대의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미국 시장에서 최고의 품질과 효능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밝혔다.

한독화장품은 미국 시장 공략과 관련, 2014년까지 총3단계 사업계획 아래 1단계 사업으로 미국 남가주 한인사회에 판매할 미백 기능성 화장품 ‘스펠라’와 인체내 해독에 특효인 발효건강 효소식물 ‘클라라’, 천연물질 발모제 ‘모생모’을 소개하고 이 제품을 미국 전역에 판매할 대리점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내 모든 아시아 커뮤니티와 주류사회에까지 뿌리내릴 수 있는 2, 3단계 사업계획을 순차적으로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클라라’와 ‘모생모’ 제품은 미국 FDA에 OTC 드럭(일반의약품)으로 등록돼 화장품과 더불어 미주 판매시장 개척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독화장품 미주법인에서는 전국 대리점과 영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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