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소비 S.P.R.ing으로 깨어나다

신한카드 분석 결과, 3월 헬스&뷰티 이용액 연중 최고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8-04-18 05: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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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신한카드가 최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봄 소비특징을 ‘신학기(Semester-starting)’, ‘자기 꾸미기(Plating)’ 및 ‘재충전 소비(Refreshing)’ 측면에서 S.P.R.ing이라는 키워드로 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첫 번째 키워드 Semester-starting은 봄이 새학기 시작과 함께 배움과 성장에 대한 의욕이 높아지는 시기라는 점을 가리킨다. 일반 전문학원의 경우, 최근 3년간 동일하게 3월 이용액이 가장 높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두 번째 봄철 소비 키워드는 Plating 이다. 자기 자신과 주변 환경을 재정비하는 소비를 의미하는데, 주변 환경이 컬러풀해짐에 따라 헤어스타일, 패션 등에 변화를 주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실제로 3월은 헬스와 뷰티 업종에 대한 이용이 연중 최고 수준을 보이는 기간이고, 해가 거듭될수록 이와 같은 현상은 더욱 짙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연령별로는 특히 5060세대의 이용액 증가가 돋보인다. 꽃중년, 어번그래니처럼 남은 인생을 보다 아름답고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중장년층이 늘어나며 소비 규모 또한 커지는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다.


마지막 봄철 소비 키워드는 Rereshing 이다. 3월은 문화예술공연에 대한 소비가 한해 중 가장 돋보이는 시기이며, 40대가 핵심 소비층인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해외여행이 보편화함에 따라 봄철 면세쇼핑도 성수기에 견줄만한 규모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30대의 경우 3월 이후 이용 비중이 크게 증가해 문화예술 소비자와 함께 3040세대가 재충전과 기분전환을 위한 소비에 적극적인 세대 임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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