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미, 중국 티몰 단독 브랜드관 공식 오픈

중화권 진출 본격화 … 베스트셀러 등 위생허가 취득 20개 품목 판매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04-20 11: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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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삼양그룹의 소재과학 전문 화장품 브랜드 ‘어바웃미(ABOUT ME)’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에 단독 브랜드관을 공식 론칭한다.


회사측은 이번 티몰 내 어바웃미 단독 브랜드관 오픈을 통해 티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신뢰도 높은 K-뷰티 브랜드로 얼굴을 알리고 중화권 유통망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티몰은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국 최대 온라인 B2C 쇼핑몰이다. 보통 해외 직구 코너인 ‘티몰 글로벌’을 통해 처음 브랜드를 알리는 경우가 많으며, 공식 입점을 위해서는 입점 제품 전 품목의 위생허가 취득과 매출액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어바웃미 역시 지난 2016년 9월 티몰글로벌 입점을 시작하며 중국 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후, 2017년 광군제 당일 117만 위안(한화 약 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어바웃미는 이번 단독 브랜드관을 통해 베스트셀러인 ‘스킨 톤업 마사지 크림’, ‘수퍼 아쿠아’ 2종 세트 외에 중국 식약총국(CFDA)의 위생허가를 획득한 20개 품목을 우선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스킨 톤업 마사지 크림’은 각질과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케어하는 동시에 화사한 피부톤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란 점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약 25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국내외에서 호평을 얻고 있어 티몰 브랜드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중화권 탑 셀러브리티 샤오피선생(小P老师)이 라이브 방송에서 어바웃미 직원들과 함께 스킨 톤업 마사지 크림을 시연하고 있다.

한편, 어바웃미는 유통망 확장 외에도 중화권 고객들을 위한 특화된 마케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인기 뷰티프로그램 ‘마법수업’의 진행자이자 중화권 탑 셀러브리티인 샤오피 선생(小P老师)을 초청해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샤오피는 중국 인기 모바일 라이브 플랫폼인 이즈보(一直播)를 통해 인기 상품 ‘스킨 톤업 마사지 크림’과 메디앤서 2종 제품을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 약 1300만명 이상의 시청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노성한 어바웃미 영업총괄 부장은 “이번 티몰 단독 브랜드관 오픈을 통해 중화권 어바웃미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중국 온라인 시장 내 안정적인 유통망과 더욱 친근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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