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유닉스전자(대표이사 이한조)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토탈 뷰티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하겠다고 발표했다.

유닉스전자는 지난 25일 서울 사무소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신제품 소개 및 사업 비전 발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닉스전자 창업주인 이충구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이충구 회장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제품인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이 이탈리아와 중국에서 개최된 이미용기기 박람회에서 큰 반응을 보였다”며 “박람회를 통한 수출 상담만 250여건을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더 많은 유닉스전자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이한조 대표가 “건강한 머리 말리기 40년, 그 이후”를 주제로 창립 40주년 기념 제품인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을 소개했다. 유닉스전자의 첫 프리미엄 제품인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은 2년 6개월 동안 강도 높은 연구를 통해 탄생했다. 소비자들의 모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헤어 드라이어로 개발됐다는 것이 이한조 대표의 설명이다. 혁신 기술로 포괄적인 헤어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개별화된 서비스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 날 이한조 대표는 제조업에서 시작한 유닉스전자가 서비스와 융합 된 사업을 통해 토탈 뷰티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비전도 함께 발표했다. 창립 40주년과 프리미엄 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여 본격적인 이미용 플랫폼 사업을 전개할 계획임을 밝혔다. 개발중인 플랫폼은 약 2개월 후부터 서비스되며, 이를 통해 제품, 플랫폼, 서비스가 통합되어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전문가인 소비자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잡아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해외영업팀 구태석 차장과 기술연구소 김계환 책임의 진행 하에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의 주요 성능 실험 결과가 발표됐다. 발표에 따르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모발 손상도 실험 결과,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을 사용한 모발 표면의 큐티클 들뜸이 완화되는 것은 물론 모발 손상도가 55.2% 개선되었다. 또한, 미세먼지 흡착 실험에서는 일반 헤어드라이어 사용할 때보다 모발에 흡착되는 미세 입자수가 73%까지 감소되는 결과를 보였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의 모발 윤기 실험을 통해서는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 1회 사용만으로도 27.53%의 모발 윤기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유닉스전자는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의 바람세기, 정전기 방지 효과, 미세먼지 흡착 방지 효과 등 신제품의 주요 특장점을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를 직접 선보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유닉스전자 이한조 대표는 “앞으로 유닉스전자는 제품 혁신을 넘어 제품의 서비스화라는 혁신을 실현시킬 것이다”라며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소통하며 진정으로 개별화 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토탈 뷰티 가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