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닥터자르트를 전개하는 해브앤비(대표 이진욱)가 미국 뷰티·패션 전문 매체인 Women’s Wear Daily(WWD)가 선정하는 ‘2017 세계 100대 뷰티 기업 순위’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해브앤비는 올해 WWD가 발표한 ‘2017 세계 100대 기업 순위’에서 71위(‘2016 세계 100대 기업’ 92위)에 랭크됐다. 기업 설립 이후 최초로 선정됐던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순위에 진입한 것은 물론, 1년만에 순위가 21계단 대폭 상승하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해브앤비는 불경기 상황속에서도 100대 기업 중 성장률 부문에서 3위(2016년 성장률 전체 1위)를 기록, 글로벌 시장에서의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드러냈다.

회사 측은 WWD가 2016년 172%의 놀라운 매출 성장과 비교했을 때 경기 침체기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60.5%라는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한 해브앤비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WWD는 해브앤비의 지속적인 성장 배경으로 꾸준한 해외 활동을 통한 글로벌 브랜드화 및 다른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획기적인 제품을 꼽았다. WWD가 업급한 제품은 올해초 미국에서 론칭한 닥터자르트의 모델링 마스크 ‘더마스크 쉐이킹 러버(Dermask Shaking Rubber)’다. 이 제품은 올초 뉴욕에서 제품의 네이밍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린 독특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해 론칭과 동시에 미국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해브앤비 이진욱 대표는 “해브앤비 설립부터 염두해 온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기업으로서의 노력의 성과로 2년 연속 ‘세계100대 뷰티 기업’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계기를 바탕으로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달하는 해브앤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진욱 대표는 5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WWD가 주최하는 뷰티 CEO 포럼에서 단독 스피치를 진행한다. 이번 스피치에서는 이노베이션, 열정 그리고 창의적인 사고 방식과 같이 닥터자르트가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을 주제로 글로벌 오디언스들의 앞에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