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신대욱 기자] 리더스코스메틱(대표이사 김진구)이 ‘2018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측은 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사 대표 33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8년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에서 강소기업 선정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강소기업’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자체단체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선정해 세계적인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글로벌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직접수출액 500만달러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사업계획서와 현장 평가 등 기업 역량과 글로벌 혁신성, 성장 잠재력 등 다양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이번 평가에서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 서울지방중소기업청으로부터 화장품 제조와 제조판매 전문 기업으로 R&D 부문의 경쟁력과 수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서울시 대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2년간 R&D 부문에서 6억원, 4년간 해외마케팅 부문에서 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서울시로부터 금융, 마케팅 등 다양한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김진구 리더스코스메틱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자체피부과학연구소를 운영하는 등 연구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해왔는데, 이번 강소기업 선정은 향후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여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수출 확대 등 기업 경쟁력 향상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