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혁신 원료, 시장 트렌드 한눈에 파악

인-코스메틱스코리아, 마케팅부터 기술 세미나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05-15 16: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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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13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스코리아가 올해도 다양한 마케팅 트렌드와 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사진은 지난해 전시회때 진행된 센소리 라이브 포뮬레이션 데모 모습.

[CMN 신대욱 기자]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코리아가 올해도 다양한 마케팅 트렌드와 기술 정보 등을 전하는 다채로운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시회측은 전문성을 높여 커리어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K-뷰티 전문가라면 놓쳐서는 안될 실용적인 제형 실습과 글로벌 소비자 동향, 마케팅 트렌드 등에 관한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세미나는 마케팅 트렌드와 규제, 포뮬레이션 랩, 테크니컬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전시 첫날은 올해 새롭게 런칭하는 ‘포뮬레이션 데이’에 맞춰 화장품 연구원과 제형 전문가(포뮬레이터)들이 최신 제형 기술과 개발 과정,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독점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김진웅 한양대 교수가 콜로이드 계면활성제를 이용해 구조적으로 안정된 에멀젼을 개발하는 기술에 관해 유익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어 민텔(Mintel)이 중국의 코스메슈티컬 시장 동향을 소개하고, 신동욱 아모레퍼시픽 R&D센터 박사가 피부 보호에 초점을 둔 피부노화 개선을 위한 외인성 요인 이해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전시장 내 마련된 특별한 공간인 ‘포뮬레이션 랩’에서는 퍼스널케어 과학연구소(Institute of Personal Care Science)의 벨린다 칼리(Belinda Carli) 소장이 세 개의 세션을 진행한다. 벨린다 소장은 제형을 개발할 때 발생하는 공통적인 문제점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맞춤형 제형 개발 방법을 소개한 후 참가자들이 특정 활성 성분을 배합한 독창적인 리포솜을 만드는 법을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애쉬랜드 싱가포르의 헤어케어 연구원인 헤만트 자가디쉬 데쉬무크(Hemant Jagadish Deshmukh)는 애쉬랜드의 클리어핸스C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미셀라 샴푸를 손쉽게 제조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코스메틱스코리아는 전시회 기간 동안 ‘센소리 라이브 포뮬레이션 데모’도 함께 선보인다. 혁신적인 질감, 새로운 감각, 감열제/보온제 속성뿐만 아니라 시각적 효과가 강한 색소를 지닌 제품들의 포뮬레이션 방법을 시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재팬 콘 스타치의 유카 마츠야마(Yuka Matsuyama) 연구원이 진주 전분(Pearl Starch)으로 불리는 마이크로비즈 대체품을 소개한다. 칼라 페레즈(Carla Perez) 세픽 아시아의 아시아 태평양 뷰티케어 매니저는 고수분 오일젤 에멀젼 성분이자 세픽의 새로운 특허 기술인 겔트랩을 소개한다.


마케팅 트렌드 세미나로는 6월14일 예정돼 있는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의 세션이 눈길을 끈다. 리사 홍(Lisa Hong)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뷰티&패션 리서치 애널리스트가 스킨케어 산업에 대한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세계 시장 진출에 대한 K-뷰티의 장단점을 살펴볼 예정이다. 인사이드 더 라움 LLC의 창립자이자 CEO인 주류(Ju Rhyu)씨는 미국 시장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설명한다.


또 이채원 뷰티스트림즈 한국 마케팅 영업 이사는 한국 색조 화장품 카테고리 흐름에 맞춰 2019년 봄/여름 유행할 색조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밖에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화장품 원료 관련 기술 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테크니컬 세미나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3일 동안 아데카 코리아와 아지모토, 애쉬랜드, 비톱, 디케이에스에이치, 디에스엠, 지보단 액티브 뷰티, 인코스팜, 래디안, 세이카 카세이, 세픽, SK바이오랜드, 스펙-켐, 스테리너리 드부아, UL 프로스펙터 등의 기업 대표들이 참관객들에게 직접 자사의 원료가 신제품 개발 과정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주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라 깁슨(Sarah Gibson) 인-코스메틱스코리아 전시 디렉터는 “올해 인-코스메틱스코리아의 교육 프로그램은 이제까지 제공된 프로그램 중 가장 파워풀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화장품 산업에서 한국 시장의 입지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제조업체들은 세계 시장의 마켓 트렌드와 기술 혁신을 숙지하고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규제와 각종 이슈들을 파악할 필요가 있는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도움을 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화장품 업계 전문가들은 사전 등록을 통해 포뮬레이션 데이를 포함한 모든 교육 세션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등록은 전시회 사이트(http://korea.in-cosmetics.com/registeration)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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