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신대욱 기자] 중국 후저우 뷰티타운이 이달 15일까지 보름 일정으로 불가리아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를 방문, 각국 화장품기업과 관련 협회와 업무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중국 뷰티타운 투자유치팀은 이번 방문 기간동안 불가리아 장미문화 축제에 참가하며 프랑스 화장품 업계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 또 유럽 각국 화장품 기업과 화장품협회 등을 방문, 중국 뷰티타운 조성 현황을 설명하고 투자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중국 뷰티타운은 첫 일정으로 세계 최대 장미 산지인 불가리아에서 최근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한 불가리아 국가정유생산 및 무역협회회장이자 불가리아 장미 기업 사장인 미셸 대표를 만나 업무 협의에 나섰다. 또 미셸 대표의 초청으로 불가리아 장미문화 축제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미셸의 동행 아래 현지 장미 재배단지와 장미 가공 작업장을 참관하기도 했다.

특히 중국 뷰티타운은 이번 불가리아 방문기간 동안 중국 주불가리아 대사관 문화부를 접견했다. 중국 주불가리아 대사관 문화부는 중국 뷰티타운이 이번 방문을 통해 문화와 경제 교류에 기여하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