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적인 ‘피부과학관리’ 시스템으로 중국시장 개척

중국 피부관리시장 표준 가능성 확인 … 성(省) 대리상 중심 상담창구 마련 성과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06-11 01: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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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화장품미용박람회 참가업체 특집

2018 China Beauty Expo - 메디안스 중국법인 상해의췌탁상무유한공사


[CMN 신대욱 기자] “한국형 피부관리 시스템이 중국 피부관리 시장의 표준으로 올라설 가능성을 확인했다.”


메디안스의 중국법인 상해의췌탁상무유한공사(대표 김영철)가 이번 상해박람회에서 얻은 성과다. 회사측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열린 상해박람회에서 한국형 피부관리 시스템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병의원 기반으로 10여년간 구축해온 메디안스의 독자적인 ‘피부과학관리’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워 집중 홍보에 나섰고, 실제 중국 현지의 호응도도 컸다.


메디안스의 피부과학관리 시스템은 기존의 화장품과 손기술 중심의 전통 피부관리 방식에 참단 미용장비를 더한 보다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맞춤형 관리를 말한다.


무엇보다 병의원 기반으로 축적된 피부 심층 연구를 바탕으로 화장품과 미용장비의 최적화된 조합이 더해지며 개인 피부에 맞는 맞춤형 피부관리 프로그램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중국법인 설립후 체계적 시스템 구축 결실


김영철 대표는 “첨단 미용장비를 더한 맞춤형 피부관리 프로그램은 메디안스가 시초이며 국내 피부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냈다”며 “아직 전통적인 방식에 머물러 있는 중국 피부관리 시장에서도 메디안스의 독자적인 ‘피부과학관리’가 새로운 표준으로 올라서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실제 메디안스는 지난해 4월 중국법인인 상해의췌탁상무유한공사를 설립한 이후 1년여 동안 한국형 피부과학관리 시스템 구축에 공을 들였다.


중국내 14곳의 성(省) 대리상(직할시, 자치구 포함)을 구축했고 독자적인 전문 교육기관인 S.S.I(Skin Science Institute)도 중국 전역 14개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와 미용장비,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잇는 과학적인 전문 피부관리 시스템 보급에 나섰다. 무엇보다 S.S.I를 통해 전문 관리사와 전문 강사를 양성하며 대리상과 중국 현지 피부관리숍을 체계적으로 묶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중국내 피부관리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아시아피부미용협회(亞洲皮膚美容協會/회장 손정정)와 전략적 협력관계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의 피부관리 시스템이 중국내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지난달 19~21일 중국 상해에서 아시아피부미용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5회 중국 국제피부관리경연대회’에 메인 기술협력사로 참가했다.


이번 기술협력사 참여는 한국기업의 주요 피부관리 프로그램이 중국내 피부관리 경연대회에서 공식 경연 프로그램으로 채택된 것은 물론, 경연 제품과 평가 기준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표준으로 자리잡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메디안스가 중국법인 설립 후 지난 1년여간 중국내에서 다져온 체계가 결실을 맺는 단계까지 이른 셈이다.


이번 상해박람회는 이같은 체계를 중국 전역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부스 간판을 전문 피부관리용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인 히스토랩(HISTOLAB)으로 내걸었고, 부스 외벽에 ‘한국 피부과학관리 No.1 브랜드’, 한국내 피부과 병원, 피부 클리닉 1만여개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는 문구를 배치했다.


또 한쪽 벽면엔 메디안스 피부관리의 핵심인 ‘피부과학관리’ 문구 아래 주요 시스템인 S.S.I를 설명하고 히스토랩의 주요 7개 라인(Basic, Derma, Moist, White, Age, Acnex, Aqua Science)를 벌꿀집 박스 형태로 이뤄진 진열대에 주요 제품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꾸며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주요 미용 기기인 아쿠아 랩(아쿠아 필링), 크라이오 랩(원스톱 솔루션), 바이탈 이온(베이직 토탈케어) 등을 진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첨단 미용기기 활용 체험기회 제공 호평


부스 중앙에는 중국피부관리경연대회 메인 기술협력사 참가를 알리는 판넬과 중국 위생허가(CFDA)증 등을 진열해 신뢰도를 높였고, 최근 중국내 반응이 좋은 스페셜 필링 라인인 라떼 필(Latte Peel)을 배치했다.


특히 부스를 성 대리상 중심의 상담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꾸며,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대리상은 북경과 상해, 항주시를 비롯해 강소성, 호남성, 운남성, 하남성, 사천성, 광서성, 감숙성, 산동성, 내몽고자치구 등 12곳이었다.


이들 대리상들은 박람회 기간동안 직접 세부적인 상담은 물론, 전문 관리사를 내세워 첨단 미용장비를 활용한 전문 피부관리 체험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코스메슈티컬 제품의 효과를 배가하는 첨단 미용기기를 활용한 피부관리 체험 기회를 제공한 것이 바이어와 현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며 “화장품과 미용기기, 전문 피부관리 프로그램이 접목된 ‘피부과학관리’란 개념이 중국엔 생소하다 보니 관심도가 높았고, 실제 전시회 기간동안 의미있는 상담이 이뤄진 건수만 300여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시(市)급 대리상 모집도 본격화하며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8~9월경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문 교육기관인 S.S.I도 상반기중 20개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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