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 미용예술학부 미용전공 특별팀 ‘미(美)드림’이 지난 달 29일 서울남대문경찰서 엄성규 서장으로부터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 재능 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미(美)드림’ 학생들은 서울남대문경찰서에서 서북권 범죄피해자를 위한 커트, 헤어스타일링, 네일아트, 메이크업 등 미용 분야 재능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활동은 정화예술대학교와 남대문경찰서가 지난달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의 운영 내용으로, 범죄피해자의 조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피해자 맞춤형 지원활동이다.

감사장을 받은 미용전공 장다혜 학생은 “내가 가진 재능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뻤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보람 있는 일에 모범이 되어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별팀을 지도한 미용전공 장선엽교수는 “재능 기부는 남을 도와주는 활동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결국은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이라며 “봉사 활동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