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o.1 아이라이너 브랜드 ‘에르비’ 국내 상륙

가성비 갑 브랜드로 정평 … 롭스 10개 매장 입점 내년 3월까지 전매장 확장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06-18 20: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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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일본 No.1 아이라이너 브랜드로 알려진 메이크업 브랜드 에르비(LB)가 국내 공식 론칭했다.


국내 대표 브러시 브랜드 ‘피카소브러쉬’를 전개하고 있는 소산퍼시픽(대표 안익제)을 통해서다. 지난 3월 헬스&뷰티스토어 롭스 이태원점에 입점하며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


에르비는 일본을 비롯해 대만, 홍콩,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호주, 미국, 중국 등 해외 1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메이크업 브랜드다. 에르비는 화장품을 비롯해 식품, IT, 컨설팅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 모델을 갖추고 있는 아이케이가 해외시장을 겨냥해 2013년 첫 선을 보인 브랜드다.


에르비(LB)는 레이디버드(LadyBird)의 약자로 무당벌레란 의미를 지녔다. 무당벌레가 찾아오면 행운이 깃든다는 유럽 옛 이야기에서 가져왔다. 세계 모든 여성이 에르비를 사용하면 행운이 찾아올 것이라는 의미의 브랜드 네이밍이다.


에르비는 이미 국내외 유튜버를 비롯해 다수의 뷰티 크리에이터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는 브랜드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아이 메이크업 부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초심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트렌디한 컬러와 다양한 제품군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라이너를 비롯해 아이섀도, 치크, 립스틱에 이르기까지 80여종으로 이뤄져 있다. 도시 여성이 타깃이며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공급, 일본에서도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 제품인 젤아이라이너는 일본에서 첫 출시된 2013년 이후 누적판매 170만개를 기록하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섬세한 사용감과 잘 지워지지 않는 장점이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으면서다.


에르비는 국내 론칭 후 두달여만에 헬스&뷰티스토어 롭스 10개 매장으로 입점 매장수가 늘었고, 내년 3월까지 전 매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국내 면세점 입점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소산퍼시픽이 운영하고 있는 메이크업 스쿨을 통해 ‘에르비 스타일’을 제안, 인지도를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익제 소산퍼시픽 대표는 “최근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을 뜻하는 가성비가 국내 화장품 시장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대표적인 가성비갑 아이라이너 브랜드를 한국에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교육 인프라와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에르비 스타일을 제안하는 등 브랜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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