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그리에이트 그룹의 자회사 르에쓰에서 나이 경제를 허문 프리미엄 염모제 ‘그래미쉬 트리트먼트 칼라’를 론칭하고, 지난 12일 새로운 브랜드와 신제품을 소개하는 헤어쇼를 개최해 미용업계에 화제가 됐다.

르에쓰에 따르면 이 날 첫선을 보인 ‘글래미쉬 트리트먼트 칼라’는 ‘아름다움에는 나이가 없다!’라는 모티브를 기반으로 한국의 그리에이트 그룹과 일본 사사키 케미칼이 협업해 동양인에게 최적화된 염모제를 연구, 개발한 오리엔탈 프리미엄 염모제다. 특히 이 제품은 그리에이트 그룹의 오랜 시간 연구개발을 통해 젊은 세대부터 노년층까지 나이 경계 없이 완벽한 컬러를 선사한다는 점을 내세웠다.

지난 12일 그랜드 하야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론칭 헤어쇼에는 국내 유수 헤어스타일리스트들과 미용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사키 케미칼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인 만큼 당일 행사에는 일본과 해외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헤어 디자이너 그룹 ‘혼다 프리미어 헤어 팀(Honda Premier Hair Team)’의 리더 마사 혼다의 디렉팅과 디자이너 토모야 모리모토, 케이코 다나카가 참여해 헤어 컬러링 프레젠테이션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글래미쉬 트리트먼트 칼라로 손상 없이 건강하고 탄력 있는 헤어 컬러를 완성한 모델들의 워킹과 화려한 영상, 댄서들의 퍼포먼스가 이어져 쉴 새 없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헤어쇼는 전면의 무대와 마주보는 객석으로 이뤄진 일반적인 헤어쇼와 달리 객석의 양쪽 끝에 위치한 두 개의 무대와 객석 중앙의 메인 무대가 런웨이로 이어지며 객석의 중심에서 쇼와 퍼포먼스를 진행해 관객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켰다. 객석의 양쪽 무대는 젊은세대와 기성세대를 의미하며, 두 개의 런웨이로 이어지는 메인 스테이지는 두 세대가 만나 어우러지는, 세대를 아우르며 경계를 허무는 글래미쉬 트리트먼트 칼라의 컨셉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행사를 기획한 그리에이트 그룹은 “글래미쉬 트리트먼트 칼라는 젊은 세대들이 원하는 트렌디함과 노년 세대들에게 필요한 새치 커버의 경계를 허물며 염색의 목적이 무엇이든, 어떤 컬러를 선택하더라도 손상 없이 완벽하게 아름다운 헤어 컬러를 완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총58가지의 컬러로 연령과 모질, 신생모와 기염모에 상관없이 원하는 모든 컬러를 구현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글래미쉬 트리트먼트 칼라는 3가지 천연 복합 추출물의 특허 성분이 화학 시술로 인한 모발 빠짐을 완화하고 두피와 모발 손상 개선에 도움을 주며, 저자극 케어로 시술 시 두피와 모발의 자극을 최소화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모발 내 수분을 유지해 손상을 예방하고 발색력을 극대화해 밝은 컬러 염색으로도 완벽하게 새치 커버를 구현할 수 있다. 처음 컬러가 변색, 퇴색 없이 오랜 시간 유지되며 트리트먼트 이상의 컨디셔닝력으로 시술 후에도 전보다 더욱 부드러운 머릿결로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글래미쉬 트리트먼트 칼라는 6월 15일부터 전국 그리에이트 그룹 지사에 유통돼 7월부터는 전국 유명 헤어 살롱에서 염색 시술 시 염색제 선택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