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 뷰티' 국내 단독매장 오픈하며 재상륙

현대백화점 압구정 1호점 7월말 오픈, 신촌점도 8월 입점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07-02 16:24:12]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신대욱 기자] 프랑스 럭셔리 꾸뛰르 뷰티 브랜드 ‘지방시 뷰티’가 7월, 한국에 1호 단독매장을 열고 재상륙한다. 지방시 뷰티는 오는 31일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국내 1호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8월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부티크 타입 2호 매장을 잇따라 열 계획이다.


지방시는 패션 디자이너 위베르 드 지방시가 1952년 파리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번째 컬렉션을 선보인 이후 ‘여성의 아름다움을 향상하는 브랜드’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질감, 선명한 컬러와 고급스러운 꾸뛰르 케이스로 호평을 받았다.


지방시는 1957년 오드리 헵번에게 헌정한 향수 랭떼르디를 내놓으면서 뷰티 영역으로 진입했고 88년 LVMH 그룹에 편입하며 변화를 맞는다. 그리고 89년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라인을 내놓으며 ‘지방시 뷰티’의 시작을 알린다.

지방시 뷰티는 립스틱 ‘르 루즈(Le Rouge)’ 라인과 파우더 ‘프리즘(PRISME)’ 라인이 대표 라인이다. 특히 이들 제품의 패키지는 가죽, 메탈, 스터드 등 지방시 브랜드 고유의 시그니처 소재로 디자인, 과감하면서도 클래식한 브랜드 정체성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방시 뷰티 코리아 관계자는 “대담하면서도 우아한 지방시 뷰티만의 차별화된 스타일이 세계적으로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 여성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코닉한 메이크업부터 심플하지만 효과적인 스킨케어, 트렌디한 향수 라인 등 지방시만의 차별화된 럭셔리 꾸뛰르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아함의 거장’으로 불리는 지방시 창립자 위베르 드 지방시는 그의 뮤즈 오드리 헵번과 각별한 우정으로 잘 알려져 있다. 둘은 1954년 영화 ‘사브리나’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1961년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오드리 헵번의 의상이었던 리틀 블랙 드레스를 통해 영화계와 패션계 모두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방시와 오드리 헵번은 평생을 함께하며 다양한 세대에 걸쳐 패션계에 영향을 미쳤으며, 그 영향력은 지방시 뷰티만의 감각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에도 탄탄한 바탕이 되고 있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