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화장품 수출 32억달러 반기 최대치 경신

사드 여파 불구 중국, 홍콩 비롯 전지역 고른 증가세로 상승세 견인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8-07-11 15: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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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박일우 기자] 상반기 화장품 수출이 폭발적 성장세를 기록하며 반기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잠정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31억93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0.4%나 튀어 올랐다. 이는 반기 기준 최대 기록으로, 이전 기록인 지난해 하반기 수출액 26억8000만달러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사드 여파가 곳곳에 남아 있음에도 올 상반기 화장품 수출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2월 3억84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2%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매월 최소 30%에서 최대 70% 가까운 성장세를 이뤄왔다.


3월에는 월간 수출액을 집계한 이후 최초로 6억달러 돌파라는 금자탑도 쌓으며 사드 이전인 2016년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수출 증가세를 유지했다. 현재 기세를 유지한다면 올해 화장품 수출액이 60억달러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6월 화장품 수출액은 5억54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수출 1,2위인 중국과 홍콩으로의 수출이 4개월 연속 증가했고, 아세안(52개월), 일본(8개월), EU(47개월) 등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6월 1~20일 기준 수출액 및 증감률은 중국이 1억276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0% 늘어났고, 홍콩 7600만달러(23.1%↑) 아세안 3540만달러(42.4%↑), 일본 1500만달러(28.7%↑), EU 1000만달러(45.0%↑)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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