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모음재단, 돝오름 일대 탐방로 정비

전국 대학생, 이니스프리 임직원 등 130여명 참여 ‘제주다우미’ 진행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8-07-13 11: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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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은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 제주시 돝오름 일대에서 올해 두번째 ‘제주다우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제주다우미’는 ‘제주다움’과 ‘제주 도우미’를 합쳐 만든 이름으로 전국의 대학생, 자원봉사자, 이니스프리 경영주, 임직원들이 참여해 오름과 곶자왈, 용천수 등 제주 자연생태를 배우고 지키며 알리는 ‘그린 봉사활동’이다.


이번 ‘제주다우미’에는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전국의 대학생 80여명과 이니스프리 임직원 50여명 등 총 13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제주시 돝오름과 둔지오름 탐방로에 깔려있던 폐타이어 매트를 야자수 소재의 친환경 식생 매트로 교체하는 등 총 1285m 구간을 새롭게 정비했다. 또 오름 명칭의 유래와 탐방로 거리, 식생 정보를 담은 안내 팻말을 설치했다.


정비 활동과 함께 그룹별로 오름 영상을 촬영해 서로 공유하고, 골든벨 게임으로 제주 오름의 가치를 배우기도 했다.


한 대학생 참가자는 “이번 제주다우미 참여가 제주와 오름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제주의 자연생태를 아끼고 사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활동기간 내내 종이컵과 물티슈, 비닐봉투 등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텀블러와 손수건, 에코백을 활용하는 등 ‘그린 라이프’를 실천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2016년부터 제주도와 함께 ‘제주다우미’ 오름 보전 활동을 벌여 왔으며 8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9개 오름 탐방로 6745m 구간을 정비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오름 가치 발굴 공모전’, ‘오름 캠프’ 등 오름의 원형을 보전하고 가치를 알리기 위한 또 다른 활동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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