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코스프레’, 머드축제 킬링 콘텐츠 등극

관객 2천여명 몰려 ‘성황’…‘음양사 히로마사’ 대상 영예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8-07-25 11: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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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9회 세계머드뷰티경연대회’에 참여한 코스튬플레이어들. [사진제공=충남도립대학교]

[CMN 심재영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지난 18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코스튬플레이 대회에 2천여명의 관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뤄 보령머드축제의 킬링 콘텐츠로 등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코스튬플레이 대회는 보령시가 주최하고 충남도립대가 주관한 행사로, 그동안 헤어뷰티과에서 18회에 걸쳐 추진해 온 세계머드뷰티경연대회에 코스튬플레이를 연계한 대회다.


행사는 일반 코스프레와 헤어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일반 코스프레에는 49명이 참가했다. 워버워치 캐릭터인 디바와 lol(리그오브레전드) 캐릭터인 아리, 영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을 연출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뺐었다.


헤어 부분에는 70명의 참가자가 경연을 벌였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헤어 뷰티 실력을 뽐냈다. 경합 결과, 헤어 부분 대상은 김동현 씨가 수상했고, 금상은 송예찬 씨가 차지했다.


일반 코스프레 대상은 인기 모바일 게임 ‘음양사’의 히로마사 캐릭터를 연출한 김다현 씨가 차지했고, 금상은 ‘스트리트파이터’의 춘리 캐릭터를 연출한 문소현 씨가 수상했다.


한편, 코스프레를 즐기기 위해 모인 2000여명의 관람객은 섭씨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예선과 본선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은 “19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기존 뷰티경연 형식을 벗어나 문화산업의 장르를 다양화하는 등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충남도립대의 도전과 실험의 장”이라며, “또한, 이번 축제가 킬링 콘텐츠로 정착돼 우리나라 여름철 대표 행사인 보령머드축제가 더욱 풍성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9회 세계머드뷰티경연대회’에서 대상과 금상 수상한 ‘음양사’ 히로마사와 ‘스트리트파이터’ 춘리가 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 총장(가운데)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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