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화장품 수출 5720억 전년대비 41.3%↑

지역별·품목별 고른 증가세 힘입어 대내외 악조건에도 고성장세 유지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8-08-08 15: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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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박일우 기자] 올 상반기에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던 화장품 수출이 하반기에도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미중 무역 갈등을 비롯한 대외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7월 화장품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41.3%나 크게 늘어나며 고성장세를 유지했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관세청 및 무역통계(KITA)를 기초로 잠정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7월 화장품 수출금액은 5억1100만달러로 집계됐다. 통상적인 여름철 비수기를 감안하면 대단한 선방이다. 지난해 7월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7.4% 성장에 그쳤었다.


지역별, 품목별 고른 증가세가 이 같은 고성장세의 일등공신이다. 산자부는 수출 1위와 2위인 대중국, 대홍콩 수출이 모두 5개월 연속으로 증가했고, 아세안(53개월 연속)과 미국·EU(48개월 연속)로의 수출도 꾸준히 늘어나며 화장품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7월 1~20일 기준 수출액 및 증감률을 살펴보면 중국이 1억35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0.8% 성장한데 이어 홍콩 7100만달러(50.4%↑), 아세안 3800만달러(59.3%↑), 미국 3600만달러(49.0%↑), EU 1300만달러(105.2%↑)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6개월(2018.1~6)간 수출액 및 전년동기대비 증감률은 4억5800만달러(52.3%↑) → 3억8400만달러(5.2%↓) → 6억1000만달러(36.6%↑) → 5억8500만달러(67.3%↑) → 5억9700만달러(68.2%↑) → 5억5400만달러(32.5%↑)로 최종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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