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퍼퓸, 새 남성향수 '맨 우드 에센스' 첫선
남성과 자연과 교감에서 영감 … 9월부터 본격 판매
[CMN] 불가리(BVLGARI) 퍼퓸이 지난달 10일 런던 시내 전경과 하늘이 한눈에 보이는 스카이가든에서 도시의 에너지를 자연의 힘으로 담아낸 새 남성 향수 ‘맨 우드에센스(Man Wood Essence)’를 새롭게 선보였다.
맨 우드 에센스는 남성과 자연과의 강렬한 교감에 영감을 받아 나무에 대한 경외심에서 탄생했다. 네오 우디 향을 담았다. 자신의 내면을 강화하고 삶의 균형을 찾고자 하는 모든 남성을 위한 퍼퓸이다. 세 가지의 대담한 사이프러스 우드와 베티버, 시더 우드를 매끄럽게 조합, 한 번만 뿌려도 자연의 힘을 품은 세련된 도시인의 무드를 연출해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거대한 미러 존 뒤에 자태를 감추고 있던 맨 우드 에센스는 불가리의 CEO 장 크리스토퍼 바뱅(Jean-Christophe Babin)의 진행과 함께, 우거진 숲을 닮은 공간을 드러내며 웅장하게 등장했다. 제품의 등장에 뒤이어 불가리 맨 우드 에센스의 앰배서더이자 배우,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닉 베이트만(Nick Bateman)이 소개됐다.
그는 “나는 캐나다 태생으로 나무, 흙이 주는 향기에 둘러싸여 자랐다”며 “맨 우드 에센스의 향은 나를 그 시절로 돌아가게 해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 향의 조향사인 알베르토 모리야스(AlbertoMorillas)를 비롯해 영국 고(故) 다이애나비의 조카이자 모델인 레이디 키티 스펜서(Lady Kitty Spencer), 영국 로열 패밀리 레이디 아멜리아윈저(Lady Amelia Windsor), 한국의 가수 One(정제원) 등 세계 각지의 VIP가 참석했다. 애프터 디너 파티로 DJ 헤론 프레스톤(Heron Preston)의 신나는 음악이 더해져 분위기가 고조되기도 했다.
한편, 식물의 신선한 향과 에너지를 전하는 불가리의 맨 우드에센스 퍼퓸은 60ml와 100ml의 두 가지 사이즈와 애프터쉐이브 밤으로 구성됐으며, 9월부터 전국 공식 불가리 퍼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