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차이나, 'K-컬처' 전도사로 나서

상하이 펑셴구서 한국 국립국악중학교 '소리샘 예술단' 초청 공연 '뜨거운 호응'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8-08-13 11: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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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중국 화장품 ODM 1위 기업 코스맥스차이나(총경리 최경)가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K-컬처(Culture) 전도사로 나선다. 코스맥스차이나는 한국 국립국악중학교 소리샘 예술단을 초청해 전통문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7~8일 양일간에 걸쳐 중국 상하이 펑셴(奉賢)구 비엔나 호텔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펑셴구 뷰티밸리 관계자 및 교민 등 약 2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와 열정적인 춤과 퍼포먼스로 무장한 새로운 형식의 K-컬처에 열광했다.


국립국악중학교 재학생 약 50여명으로 이뤄진 소리샘 예술단은 ▲취타 ▲부채춤 ▲거문고 산조 ▲판소리 ▲사물놀이 ▲국악관현악 등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회사 측은 중국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접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K-컬처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다고 이번 공연을 평가했다.


우페이핑 상하이 봉현구 뷰티밸리 비서실장은 이 자리에서 “상하이 봉현구 뷰티밸리 방문을 환영하며 높은 한국문화의 위상을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중국에 소개 된 한국의 전통문화 공연 중에 가장 으뜸이었다”고 극찬했다.


회사 측은 향후 K-뷰티를 기본으로 향후 현지 고객사와 문화적 연결을 통해 걸쳐 남다른 밸류 체인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 시장에 더욱 집중하고 K-뷰티의 산업 전반에 많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 총경리(부회장)는 “코스맥스차이나가 위치한 봉현구 뷰티밸리에 한국의 뷰티·패션·식문화 등 K-라이프스타일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앞으로 'KOREAN BEAUTY'와 연관 지어 우수한 한국의 공연과 문화를 동시에 알릴 수 있는 행사를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전 세계에 한류 저변을 확대하고 한국 문화가 세계의 문화로 도약할 수 있도록 투자와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스맥스차이나는 2004년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중국에 진출한 이래 한국의 우수한 화장품 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는 기술뿐만 아니라 K-컬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한국 화장품의 브랜드가치 향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립중학교 소리샘 예술단의 이번 공연 성과는 상해 공업종합개발구 홈페이지에도 소개됐으며, 현지 중국 봉현TV, 봉현보, 동방미곡, 웨이신 등 현지 언론에서도 참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현지 뷰티 회사와 국내 굴지의 전통 공연단과의 합작으로 K-컬처 공공극에 대한 새로운 운영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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