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한 코스메카코리아

매출 796억원, 영업익 96억원…전년비 59.7%, 84.1% 증가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8-08-22 10: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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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59.7% 증가한 796억원, 영업이익은 84.1% 증가한 96억원, 당기순이익은 63.5% 증가한 80억원이다.


상반기 매출은 1,328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당기순이익 1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2%, 2.2%, 19.8% 증가했다.


회사측은 “중국향의 국내 온라인 고객사들이 급성장을 이어가며 전반적인 매출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코스메카코리아의 매출 비중 1위를 차지한 곳은 온라인 고객사다. 2분기에는 특히 여름시즌을 겨냥한 자외선차단제품, 마스크팩 등의 주문량이 대폭 늘어났다”고 성장요인을 분석했다.


중국법인은 2분기에 113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6%, 전기 대비 35.4% 성장했다. 우리나라와 계절적 이슈가 같기 때문에 중국 현지에서도 역시 스킨케어제품(크림류, 썬류, 마스크팩류)의 주문량이 크게 증가했고, 중국 브랜드 전문매장, 온라인 채널 등 현지 주요 고객사들에 대한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해외는 미국 OTC 이슈와 관련해 1분기에는 수출 매출액 자체가 감소했었으나, 2분기 실적은 전기 대비 18.7% 성장했다. 미국향 제품들 중에서도 비(非)OTC 제품은 충북 음성공장에서 차질 없이 생산하며 고객사와의 신뢰관계를 유지해왔기 때문에 수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회사는 설명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6월 잉글우드랩 인수를 완료, 3분기 실적부터 잉글우드랩의 연결 매출도 반영된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코스메카코리아의 장점인 R&D 경쟁력, 생산시스템, 경영혁신과 잉글우드랩의 장점인 OTC 생산, QA 시스템, 글로벌 비즈니스 능력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하반기 실적개선 등 긍정적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016년 10월 코스닥 상장 후 공모자금을 투자해 진행해온 음성공장의 증축공사를 8월 중으로 마무리, 내달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 공장은 스킨케어제품을, 기존 공장은 메이크업제품을 각각 전담 생산하며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색조제품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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