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한불, 2분기 직수출 60억원 역대 최대

중국, 홍콩, 유럽 등서 성과 … 연간 직수출 200억원 돌파 기대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08-22 11:29:45]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신대욱 기자] 잇츠한불(대표 홍동석)이 올 2분기 직수출 매출액 60억원을 기록, 역대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추세라면 지난해 사드 여파로 164억원대로 떨어진 연간 직수출 매출액도 사상 최대치였던 2016년 220억원 수준을 넘어설 전망이다. 잇츠스킨의 연간 직수출 매출액은 2012년 21억원, 2013년 52억원, 2014년 165억원, 2015년 214억원, 2016년 220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해왔다. 지난해는 사드 여파로 성장세가 한풀 꺾인 164억원을 기록했다.


잇츠한불 관계자는 “잇츠한불은 중국시장의 성공을 발판으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2분기 직수출 금액은 60억원을 기록,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으며 올해 전체적으로 200억원대 매출액을 회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잇츠한불의 직수출 국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은 중국이다. 잇츠한불의 2분기 중국 직수출 금액은 21억원으로 전체 직수출 금액의 36%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이외의 국가들 중에서는 홍콩, 태국, 러시아, 에스토니아 순으로 전 세계 30여개국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있다.


홍콩의 경우 2017년 6월 사사(SASA) 116개 매장에 입점했으며, 잇츠스킨의 시그니처 제품인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와 ‘파워10 포뮬러 이펙터 세럼’ 등 100여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태국은 2018년 6월말 현재 11개 단독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워10 포뮬러 이펙터 세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잇츠한불 글로벌사업본부 관계자는 “홍콩의 경우 분기 평균 10억원 수출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달팽이 크림 이외에도 ‘파워10 포뮬러 이펙터 세럼’과 마스크 시트 제품이 매출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태국의 경우 시장 특성상 미백 효과가 뛰어난 제품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며 특히 비타민C 성분이 포함된 ‘파워10 포뮬러 이펙터 VC 세럼’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러시아 등 유럽지역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잇츠한불의 2분기 직수출 매출액 중 유럽지역의 수출액은 12억원으로 전체 직수출 매출액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유럽지역 중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는 러시아로, 모스크바를 비롯해 블라디보스토크, 울란우데, 이르쿠츠크 지역에 총 7개의 단독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잇츠한불 관계자는 “러시아 지역은 7개의 단독매장 외에도 유통매장을 포함해 500여개의 세일즈 포인트를 확보하고 있으며, ‘파워10 포뮬러 이펙터 세럼’ 이외에 콜라겐, 알로에, 히알루론산 라인 등 매스티지 제품의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홍동석 잇츠한불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분기 최대 수준의 직수출을 기록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향후 베트남 지역을 전략 거점으로 삼아 동남아시아를 중국의 뒤를 잇는 차세대 시장으로 육성하고, 북미와 유럽 등 선진 시장뿐만 아니라 칠레, 페루 등 남미시장 진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