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힐–나노캠텍–코나글로벌, '메이로드' 설립
메이크힐 본사서 3사 MOU 체결 9월 법인 설립 11월 제품 출시 예정
[CMN] 색조브랜드 메이크힐과 나노캠텍, 코나글로벌이 베이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메이로드’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이크힐은 8월 17일 서울 등촌동 소재 본사에서 나노캠텍, 코나글로벌과 3자 간 ‘화장품 신규법인 메이로드 설립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메이크힐 권오섭 회장과 나노캠텍 심익호 대표이사, 코나글로벌 임해운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초 및 색조 제품에 대한 탄탄한 제품력으로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메이크힐과, 한국과 중국에 탄탄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유통전문회사인 나노캠텍, 코나글로벌 3사가 협력해 '메이로드'를 런칭하기 위해 체결됐다.
3사는 중국의 화장품시장 중 BB, CC 제품의 성장세 지속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전문 브랜드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3사는 오는 9월 말까지 ‘메이로드’ 법인 설립을 마치고, 11월 중에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베이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인 ‘메이로드’는 BB 및 CC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메이크힐 관계자는 “중국의 BB, CC 제품 시장은 1조1천억원 규모로 최근 6년간 약 4배 성장하는 등 관련 제품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메이크힐의 우수한 제품력과 나노캠텍, 코나글로벌의 탄탄한 유통력을 기반으로 한국과 중국의 BB, CC 제품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