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리더스코스메틱(대표이사 김진구)이 지난 23일 필리핀 마닐라 SM 노스 에드사 아트리움에서 대규모 브랜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현지 언론과 블로거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사측은 다양한 마스크팩과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인 가운데, 모델 양세종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포토카드가 걸린 룰렛 이벤트와 나만의 마스크 파우치를 만들 수 있는 DIY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인솔루션 아쿠아링거 스킨클리닉 마스크’를 비롯해 리더스의 대표 마스크팩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특별 프로모션도 펼쳤다.

회사측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란 점을 적극 부각시키기 위해 행사장내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피부 진단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전문가의 피부 진단을 통해 현재의 피부상태를 확인하고, 독자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며 현지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 리더스피부과 노낙경 원장의 ‘한국인의 스킨케어법’ 관련 인터뷰와 리더스코스메틱 상품기획 이사의 ‘한국 뷰티 트렌드 및 마스크팩 제품’ 특별 강연도 곁들였다. 이들 인터뷰와 강연에는 현지 뷰티 관계자와 언론이 참가해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과 태국에 이어 필리핀까지 적극 공략하며, 동남아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현재 필리핀 왓슨스와 SM몰을 통해 리더스 대표 마스크팩과 더마코스메틱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리더스 피부과학연구소의 연구를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의 피부를 고려한 맞춤형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 “필리핀 소비자의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높은 수준일뿐더러 K뷰티에 대한 이해도도 높은 편”이라며 “특히 리더스코스메틱은 피부과 전문의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됐다는 점에서 이미 현지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으며, 충성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같은 소비자들의 부응에 힘입어 보다 공격적으로 입점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동남아 시장에서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더스코스메틱은 필리핀을 포함해 중국, 미국, 유럽 등 총 30여 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피부과 전문의’가 만든 브랜드로 전문성과 제품력을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며 글로벌 영역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