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성육영교육그룹, 중국 뷰티타운과 뷰티 전문학교 설립 논의

뷰티 전문 인재육성 방안 협의 … 프랑스 전문아카데미와도 협력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09-11 21: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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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저장성육영교육그룹(浙江育英教育集团)이 5일 저장성 후저우시 중국 뷰티타운을 방문, 뷰티 인재육성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황지윈(黄纪云)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입주 기업 참관을 통해 중국 뷰티타운 현황을 돌아보는 한편, 뷰티 인재 육성을 위한 저장성육영교육그룹과 중국뷰티타운, 프랑스 국제에스테틱아카데미 삼자간 협력 프로젝트를 논의하는데 중점을 뒀다.


방문단은 우선 중국 뷰티타운 관리위원회를 방문, 판밍(潘鸣) 다이시진 서기로부터 뷰티타운의 출범부터 입지 환경, 교통, 문화, 역사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브피핑을 받았다. 방문단은 이 자리에서 중국 뷰티타운의 산업과 도시의 융합 발전을 도모하면서도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프로야화장품 생산 현장도 참관했다. 기계화 생산장비와 친환경 에너지 절약을 통한 운영방식부터 프로야 브랜드 역사, 기업 문화, 향후 목표에 이르기까지 설명을 들었다.


방문단은 이어 중국 뷰티타운 관계자들과 좌담회를 가졌다. 좌담회에는 판화(潘华) 후저우시 우싱구 주석, 펑젠궈(彭建国) 다이시진 진장, 장젠(张健) 다이시진 부진장, 후군정 중국 뷰티타운 총고문, 왕아남 화장품산업(후저우)투자발전유한공사 부사장, 황지윈 저장성육영교육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원 등이 참석했다.


좌담회는 왕아남 부사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후군정 총고문은 이 자리에서 뷰티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후 고문은 “중국 뷰티타운은 중국 화장품 클러스터로서, 뷰티 인재 육성은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요소”라며 “저장성육영교육그룹은 저장성의 우수 교육기관으로 풍부한 교육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뷰티타운과 해외 우수 뷰티전문학교와 협력, 보다 많은 업계 인력을 육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펑젠궈 진장은 “중국 뷰티타운을 조성하는 것은 다이시진의 가장 중요한 업무이며 정부와 기업의 협력을 통해 뷰티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정부가 저장성육영교육그룹의 입주를 위해 최선을 대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황지윈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화장품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깊이 알게 됐으며 뷰티타운과 협력을 통해 화장품 클러스터에 맞춰 다원화된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이어 “최근 프랑스 방문을 통해 뷰티와 에스테틱 분야의 인력양성이 전망 좋은 사업이라고 인식하게 됐다”며 “뷰티타운에서 보다 전문적인 업계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현장실습도 가미해 뷰티분야를 선도하는 전문인재를 배출, 뷰티타운 조성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판화 주석은 좌담회를 마무리하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향후 중국 뷰티타운 출신 전문 뷰티인재 탄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장성육영교육그룹과 중국 뷰티타운은 이번 협의를 바탕으로 뷰티타운내 뷰티 전문학교를 창립, 우수 뷰티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외 우수 뷰티전문학교와도 합력할 계획이다.


한편, 1993년 창립한 저장성육영교육그룹은 저장성육영직업학교(浙江育英职业技术学院), 저장러칭육영학교(浙江乐清育英学校), 운저우육영국제실험학교(温州育英国际实验学校), 항저우실험외국어학교(杭州市实验外国语学校), 항저우육해외국어학교(杭州市育海外国语学校)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초중고, 대학생 2만여 명, 교직원 2000여 명을 보유하고 있다.


저장사립교육을 이끌고 있으며 전국 우수사립학교, 전국 특색창립우수기관, 저장성 5A급 사회조직, 저장성표준화학교, 저장성 예술교육특색학교, 저장성 친환경학교 등 수 백개의 단체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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