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장품기업, 인도네시아 진출 '성과'

무역사절단 꾸려 자카르타서 수출상담회... 78건 64만달러 상담실적 올려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8-09-12 13: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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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박일우 기자] 인천지역 화장품 중소기업들이 세계 4위의 인구를 가진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바이오에프디엔씨’ 등 인천지역 7개 뷰티기업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무역사절단’이 지난 6일 자카르타에서 수출상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TP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무역사절단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78건, 64만달러어치의 상담을 벌여 6건, 22만달러 상당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또 41만달러 상당의 후속 수출 상담이 이뤄지고 있어 한류 영향이 확산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자체브랜드 ‘네시픽’의 ‘프레쉬 허브 오리진 세럼(일명 욕세럼)’으로 국내 SNS를 통해 존재감을 알린 에이빌코리아(김형민 대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세럼제품 등 17만달러의 뷰티상품 수출계약을 맺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연친화적인 헤어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 가인화장품(대표 송홍종)은 인도네시아 S사와 3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기 위해 현지 바이어의 인천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색조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인도네시아 시장의 특성을 겨냥, 간편하게 탈부착이 가능한 속눈썹 등 눈과 입술제품을 선보인 차밍코스메틱(신일수 대표)은 현재 3만달러 상당의 수출·구매계약 체결을 위한 막바지 상담을 벌이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통해 인도네시아 뷰티 시장의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중동 및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의 무슬림 시장 등을 공략키 위한 지속적인 글로벌 뷰티 지원사업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인천지역 뷰티기업의 해외진출 등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화장품 토털마케팅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는 신규 바이어 발굴, 시장 정보 제공, 현지 출장 상담회 등 종합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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