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칸타 월드패널 공동조사]

2018 상반기 베스트 화장품 – AGE 20’s (파운데이션)

[CMN 박일우 기자] 국내 파운데이션 시장의 ‘답정너’이자 3년 넘게 스스로와만 경쟁해온 AGE 20’s가 올 상반기에도 압도적인 시장지배력을 보여줬다.

애경산업(대표 이윤규)의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AGE 20’s는 CMN과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업 칸타 월드패널이 공동조사해 발표한 ‘2018 상반기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파운데이션 부문에서 독보적인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3년간 그래왔듯이 2위부터 5위까지 점유율을 합친 것보다 훨씬 높은 32.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NO.1 파운데이션 브랜드로서 위상을 다시 각인시켰다.

탁월한 제품력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움켜잡아 쉽사리 놓지 않고 있는 이 브랜드의 인기가 언제,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한 지경이다.

독자적 기술력으로 원조에서 독주로

AGE 20’s의 대표제품인 에센스 커버팩트는 탁월한 기능성을 가미한 뛰어난 제품력으로 2013년 첫 방송판매 이후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시즌1부터 시즌10까지 국내 홈쇼핑 누적 판매수량은 670만세트, 누적판매 4,700억원을 기록하며 ‘원조 에센스 커버팩트’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홈쇼핑으로 출발한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가 오프라인까지 성공적으로 유통망을 넓히고, 고객층을 20대까지 확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탁월한 제품력에 있다.

독자적인 ‘에센스 포켓기술’로 고체 파운데이션 안에 수분에센스가 함유된 차별화된 제형에 촉촉함과 커버력을 모두 갖춘 제품력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비결로 꼽힌다.

가격은 유지하되 기능성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한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 제품은 출시 이후 판매가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시즌 제품을 선보여왔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생팩트’, ‘모녀팩트’, ‘완판팩트’ 등 수많은 애칭을 얻으며 ‘에센스 팩트’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를 탄생시켰고, 현재 원조 에센스 팩트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에는 다른 제품을 사용했다 다시 돌아온다는 의미의 ‘부메랑팩트’라는 애칭을 추가하며 신규 구매자 유입은 물론 기존 소비자의 재구매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수분에센스 71%까지 올린 10.5 버전 출시

‘에센스 커버팩트’ 국내 홈쇼핑 누적매출 4,700억원 판매를 기념해 최근 선보인 시즌 10.5 ‘리얼 다이아몬드 에디션’은 수분에센스의 함유량을 71%까지 올려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커버력과 지속력은 물론 트리플 탄력 임상 등 39가지의 최다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또 역대 최고의 폭염이 지속되던 이번 여름철, 자외선 등 외부환경에 의해 자극 받은 피부를 위해 메이크업 제품부터 기초케어 제품까지 피부진정에 초점을 맞췄다. 피부진정에 도움을 주는 알로에베라꽃, 병풀추출물 등을 함유했고, 피부보습에 효과적인 엑토인 성분과 히알루론산을 포함해 건조함으로 예민해질 수 있는 환절기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국내는 좁다 글로벌 브랜드로 위상 높여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는 홈쇼핑에서 더 나아가 해외, 면세점, 백화점, 온라인 등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최다 판매를 기록했던 홈쇼핑과 더불어 면세점 채널 및 해외시장에서도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회사 측은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의 매출이 다양한 채널로 분산되며, 유통영역과 매출비중이 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오프라인 유통망은 확장 일로다. 현재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등 국내 모든 면세점에 입점돼 있다. 또 오프라인에서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의 요청에 힘입어 AK플라자 수원점과 분당점, AK&홍대에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고 백화점에도 진출했다.

해외진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 티몰 글로벌에서 주관한 ‘티몰 글로벌 뷰티 업계 회의’에서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가 ‘2017년 티몰 국제 뷰티 부문 인기제품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6월에는 일본 QVC 홈쇼핑 첫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하며 일본시장에도 안착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