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낙지다리'로 주름개선 화장품 개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기술이전 계약 체결... 2020년 상용화 목표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8-09-27 14: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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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애경산업은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수생식물 ‘낙지다리’ 추출물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낙지다리 추출물을 활용한 피부주름 개선 화장품을 개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애경산업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2015년 12월 담수 및 지역 생물자원 실용화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화 타당성 검증 및 협력가능분야 개발, 관심분야 공동연구 및 전문 인력정보 교류 등에 협력해왔다.


그 결과 낙지다리 추출물에서 피부 주름개선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확인해 올해 5월 17일 특허명 ‘낙지다리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 주름개선 조성물’으로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안전성을 확인해 미국화장품협회(PCPC)에 화장품 원료로 등록했다.


수생식물인 낙지다리는 돌나무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못이나 도랑과 같은 들의 습지에서 서식하며 예부터 ‘수택란’이라 불리며 부종, 타박상 등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애경산업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9월 20일 낙지다리 추출물에 대한 기술이전을 체결했다. 애경산업은 이를 바탕으로 특허기술을 이용한 피부 주름개선 화장품을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할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기업과 연구기관이 협업해 지역생물자원을 이용한 실용화 연구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나아가 이를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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