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최대 뷰티 전시회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

14개국 320개 업체 참가…코이코, 한국 단독 에이전시 역할 수행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8-10-15 14: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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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2018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 화장품‧미용 박람회(이하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로 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 한국 단독 에이전시인 코이코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이 전시회는 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를 연3회 순회하며 진행하는 코스모뷰티 시리즈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동남아시아 화장품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업체들에게 필수 참가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되는 뷰티 전시회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참관객이 많은 전시회로 뷰티 살롱, 스파, 에스테틱 운영자 뿐 아니라 현지 유통업자, 도매업자 모두가 주목하는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이 전시회에는 주최 측 추산 1만4,600여명의 참관객이 유입됐고, 총12개국, 294개 업체가 참가(한국 46개사)한 것으로 보고됐다. 올해는 총14개국에서 320여 업체(한국 62개사)가 참가하며, 약1만5,500여명의 참관객이 유입돼 작년에 비해 규모와 성과 모두 좋은 성과를 올렸다는 평이다.


전체 면적 1만1,000sqm에 달하는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 전시회에서, 한국관은 A홀과 B홀 모두 출입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대다수 바이어가 인도네이사, 말레이시아,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방문했으며, 전시장 전체 레이아웃 또한 참관객의 동선에 맞춰 새롭게 정비돼 전시장 내부까지 고르게 참관객이 유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시회에 한국 업체는 SD생명공학, 비전메드, 비알팜, 한솔생명과학, 두리화장품 등이 있었으며,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강남구청, 인천테크노파크,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등 다섯 곳의 협회가 참가하는 등 총 62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바노바기성형외과, 허쉬성형외과 등 총10개의 성형외과로 참가한 강남구청의 경우, 각종 시술과 성형에 관심이 높아진 인도네시아 시장 트렌드에 맞춰 성황을 이뤘다는 평이다.


인도네시아는 작년 기준 총 인구 2억 6,200만 명에 이르는 세계 4위의 인구 강국으로 연간 화장품 시장 성장률이 15%를 상회한다. 중위연령은 30세(한국 42세)이며, 생산가능 인구 비율(15세~65세)은 2015년 기준 전체 인구의 67%를 상회하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화장품 산업이 주타깃으로 하는 ‘젊은 시장’이기도 하다. 긍정적인 한류 이미지를 타고 한국의 메이크업, 기초 화장품 제품의 대(對)인도네시아 수출이 2017년 상반기에 866만 달러를 기록하며 제작년 동기 대비 52.1% 가량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 또한 눈여겨봄직 하다.


코스모뷰티 시리즈의 단독 에이전시인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본 전시는 인도네시아, 더 나아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에게 단순한 테스트 마켓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올해부터 인도네시아 세관 규정이 바뀌며 물류로 인해 다소 불편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다. 핸드캐리를 불허하는 시장 특성상 원칙대로 운송사를 활용한다면, 별도의 어려움 없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2019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 화장품·미용 박람회’는 2019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내년 4월 경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코이코는 본 시리즈의 첫 전시인 ‘2019 코스모뷰티 베트남 화장품·미용 박람회’ 참가사를 모집 중이다. 관련 문의는 코이코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이메일(info@thekoeco.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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