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포레,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 발판 구축

현지 기능성이너웨어 기업 아이엠씨와 협약 체결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8-10-16 13: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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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포레는 지난 8월 중국 현지 기능성이너웨어 기업인 아이엠씨사와 손잡고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제공=메이포레]

[CMN] 메이포레(대표 전영홍)가 중국 현지 기능성이너웨어 기업 아이엠씨(全球美麗鏈)사와 손잡고 중국 화장품 사업의 새지평을 열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아이엠씨사는 중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뷰티그룹으로 기능성이너웨어를 주로 판매하며, 현재 40만 회원과 100만 고객을 보유한 기업이다. 중국 산동성을 중심으로 중국 전역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아이엠씨사는 지금까지 6개의 중소기업을 유통망을 통해 육성한 경험이 있어 실력있는 네트워크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메이포레 측에 따르면 아이엠씨사는 지난 8월 인터콘티넨탈호텔 코엑스에서 한국 론칭쇼를 진행한 자리에서 화장품 전문기업 메이포레와의 협약을 체결했으며, 중국과 한국에서의 화장품 사업 전개를 선언했다.


이는 메이포레가 사임당화장품의 자회사로서 방문판매사업에 대한 이해가 깊어 중국 최대 네트워크 기업을 지향하는 아이엠씨사의 사업방식과 조화를 이루게 돼 성사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메이포레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 기업 중 중국에서 인적판매 유통을 통해 성공한 기업은 아직까지 없는 실정이다. 신생활그룹을 성공모델로 볼 수는 있으나, 이 회사는 한국에 뿌리를 두고 중국에 진출한 경우가 아니라 중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중국기업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메이포레와 아이엠씨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임당화장품의 제조 연구 기술력과 아이엠씨사의 유통네트워크를 융합해 큰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국내 화장품기업이 단순한 수출 중심의 사업구조였다면, 이번 협약을 통한 중국 진출은 확보된 유통망에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는 방식이라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화장품 유통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유통망의 강점을 활용한 브랜드 론칭 사례로 기록될 이번 공동사업방식이 어떤 과정을 거쳐 성공에 이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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