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이정아 기자] 여성들의 바쁜 아침을 간편하게 도와주는 뷰티템으로 ‘모닝팩’이 인기다. 마스크 한 장으로 스킨케어를 완성할 수 있는 만능 해결사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 메이크업을 위한 최적 준비는 물론 최근에는 피부 톤을 잡아주는 베이스 메이크업까지 가능하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며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바쁜 아침 마스크 한 장으로 스킨케어와 베이스 메이크업까지 가능한 ‘퀵 톤업 마스크’ 신제품을 최근 내놨다. 수분감 높은 톤업 크림이 시트에 밀도있게 코팅돼 있어 겉면에 크림이 묻거나 흐르지 않아 간편하다.

피부 속은 촉촉, 톤은 화사하게 보정한다. 넓은 와이드 아이존과 입가 양쪽의 절취선이 움직임을 자유롭게 해주며 핑크, 그린, 바이올렛 3종으로 구성돼 피부별 컬러를 선택하면 된다.

셀프뷰티에서 선보인 ‘에디터스 픽 모닝 마스크’는 물티슈처럼 뽑아 쓰는 아침 전용 팩이다. 간편하게 뽑아쓸 수 있으며 헤어 라인에 닿지 않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됐다. 눈 뜨자마자 이 팩을 붙이면 세안부터 스킨케어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피부결이 촉촉하고 매끈하게 정돈된다.

쿨링 모이스처, 릴랙싱 콤플렉스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쿨링 모이스처는 아침에 부기를 완화해주고 멘톨 성분이 들어있어 상쾌한 수분감을 선사한다. 릴랙싱 콤플렉스는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메이크업이 잘 받도록 피부결을 정돈해준다.

메이크업 브랜드 VDL의 ‘루미레이어 마스크’도 메이크업 전이나 바쁜 아침 시간에 마스크 한 장으로 메이크업 이전 단계의 스킨케어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 수분감과 광채효과를 부여해 메이크업을 위한 최적의 피부상태를 만들어준다. 실버 펄 파우더가 함유된 글리터 시트에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흡수되는 에센스를 더해 메이크업 전 부담 없이 쓸 수 있다.

또 루미레이어 마스크는 일반 마스크 시트에 비해 작은 크기로 머리카락에 닿지 않아 외출 전 헤어스타일링에 신경 쓰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 눈과 입 부분은 일반 마스크 시트보다 크게 설계돼 마스크 시트를 부착하고도 손쉽게 아이와 립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지난 7월 에뛰드하우스에서 내놓은 3분 케어 마스크 라인 중 ‘3분 케어 인 모닝 마스크’도 끈적임 없이 산뜻한 워터에센스를 함유해 메이크업 전 최적의 피부상태를 만들어주는 뽑아쓰는 티슈 타입 대용량 마스크팩이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바이오일레븐 바유 브랜드의 첫 신제품 ‘쿨모닝 데일리 마스크팩’ 역시 수분 공급, 각질 정돈, 붓기 진정을 한번에 해결해줘 바쁜 아침시간 스킨케어를 하나로 끝낼 수 있도록 개발된 모닝팩이다. 내장된 전용 핀셋으로 한장씩 뽑아 사용하는 대용량 시트 마스크팩으로 헤어라인에 닿지 않게끔 미니멀 시트를 적용했다.

이 외에도 베리떼의 ‘베리굿 모닝 시트 마스크’, 핵틱의 ‘오전7시 퀵 모닝 마스크’, 라네즈의 ‘프레시 카밍 퀵 모닝 마스크’, 사보리노의 ‘모닝 페이셜 마스크’ 등 다양한 아침 전용 마스크팩들이 선보이고 있다.

이 중 라네즈 프레시 카밍 퀵 모닝 마스크는 피부를 순하고 촉촉하게 진정시켜주는 리브 온 타입이다. 입자가 고운 에어무스 제형이라 빠르게 흡수되며 촉촉하면서도 끈적임 없는 마무리로 바쁜 아침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얼굴 전체에 펴 바르고 두드리듯 피부에 흡수시켜주면 다음 단계 메이크업을 잘 받게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