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 화장품 수출기업 지원 거점 마련

KTR, 호치민 기술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근접 지원활동 수행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8-10-25 15: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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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가까이에서 돕기 위해 베트남 경제·산업 중심지인 호치민에 거점을 마련한다.


KTR은 호치민 기술대학교(HUTECH)와 수출지원사업 발굴 및 KTR 호치민 사무실 개설 지원 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HUTECH(Ho Chi Minh University of Technology)는 1995년 베트남 최초로 설립된 사립 공대로 40개 전공과목에 5천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R은 HUTECH 기술연구소에 호치민 사무소를 개설해 화장품, 의료기기 등 분야 수출기업의 근접 지원활동을 수행하는 등 베트남 및 동남아 수출 지원 종합 서비스 허브를 마련하게 됐다.


화장품의 경우 베트남 현지 화장품 신고·등록 지원시스템 구축 및 현지대리인·베트남 보건부(DAV) 신고 대행업무 수행할 예정이며, 의료기기 분야에선 의료기기 시험분석 및 베트남 보건부 인허가 대행·품목허가 수행 등 의료기기 수출 전주기 원스톱 대응체계 구축하게 된다.


올해 수교 25주년을 맞은 베트남은 수교 이래 교역이 120배 증가했으며, 2016년 기준 대 베트남 수출증가율이 전년대비 30% 이상 급증하는 등 가장 활발히 성장하고 있는 수출시장이다.


특히 우리나라 제 3의 교역국이자 미·중국 중심의 무역구조 개편을 위한 신남방정책의 중심지로 최근 더욱 부각되고 있다.


KTR 변종립 원장은 “한류 등에 힘입어 화장품, 식품, 의료기기 등 한국제품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베트남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에 수출 지원 거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 기업이 더욱 활발히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협력체계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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