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군제 휘어잡은 LG생활건강 후·숨·빌리프

화장품 매출 전년대비 50% 성장... 후 천기단 화현세트, 숨 워터풀 세트 등 인기 폭발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8-11-12 11: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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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LG생활건강의 ‘후’ ‘숨’ ‘빌리프’ 삼총사가 광군제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1월 11일 주요 화장품과 생활용품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진행한 티몰닷컴의 광군제 행사를 인기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광군제 행사에서 지난해 대비 화장품 매출이 50%, 생활용품 매출이 73% 가량 성장했다.


‘후’는 지난해 광군제 대비 매출이 약 72% 늘어난 약 230억원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후의 인기 제품인 ‘천기단 화현세트’는 지난해 판매량인 3만2000세트에서 90% 증가한 6만1000세트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숨’은 티몰닷컴에서 지난해 광군제 대비 매출이 무려 82%가 늘어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숨의 인기 제품인 ‘워터풀 세트’는 지난해 판매량보다 208% 늘어난 2만6500여 세트, ‘타임에너지 세트’는 지난해 판매량보다 48% 가량 늘어난 2만4400여세트가 팔리며 인기리에 판매를 마쳤다.


‘빌리프’는 대표제품인 ‘더 트루 크림-모이스처라이징 밤’의 광군제 에디션 등을 선보이며 지난해 광군제 대비 매출이 417%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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